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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ZOTAC Geforce GTX 1060 6GB AMP! Plus

박스샷. 플러스 제품은 하단에 9Gbps라고 표기되어있다.


내부 박스.


그래픽카드와 보증서, CD등 일반적인 구성.


길이는 21cm정도로 짧고 뭉툭한 형태. 무게는 생각보다 묵직하다.


조텍 특유의 컬러가 적용된 백플레이트.


측면. 파워는 6핀 1개. LED는 없다.


포트는 레퍼런스와 같은 DP 3개, HDMI 1개, DVI 1개의 구성.


디자인이 깔끔하다.


파스 점수는 13900대.


얼마전 1080과 함께 약간의 메모리 속도 스펙업이 이뤄진 1060 리비전 제품을 구입했다.

770을 쓰고 있던터라 처음엔 1070으로 갈것을 고려했지만 현재 시점에서 1070은 가성비가 너무 안좋았다.

사실 조텍은 옛날에 에버탑에서 유통하던 지포스 8800GT를 구입했다가 일년정도 쓰다 고장 났는데 갑자기 에버탑이 망하는 바람에 AS도 못받고 피눈물 흘렸던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그동안 피해왔었다.

하지만 이번 1060들중에선 조텍 AMP가 가성비도 좋고 내가 찾는 조건들에 부합해서 결국 선택하게 됐다.

우선은 메모리 스펙이 8Gbps에서 9Gbps로 올라간 1060 리비전 제품을 제조사들이 생각처럼 빨리 내놓질 않았다.

물론 재고 문제도 있었을것이고 9Gbps로 올려봐야 사실상 체감이 불가능할 정도의 성능향상이라 굳이 내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새제품을 사는 시점에서 구형 8Gbps보다는 기왕이면 신형인 9Gbps 제품을 사고 싶은것이 인지상정이다.

조텍은 기존 AMP제품에 플러스를 붙여서 빠르게 시장에 새제품을 내놓았다.

또 한가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출력 포트 구성인데 많은 저가형 및 원가절감형 1060 제품들은 DP 1개, HDMI 1개, DVI 1~2개의 구성을 적용한다.(잘나가는 갤럭시의 1060 제품들인 지천명이나 개간지도 DP포트는 1개뿐이다.)

내 경우 Dell U2417H 모니터를 듀얼로 사용중인데 각각 DP와 HDMI로 연결할 경우 모니터간의 색감에 차이가 생기는데 둘 다 동일하게 DP로 연결하면 이 문제가 깔끔하게 사라진다.

그래서 DP포트가 2개 이상인 제품이 필요했다.

조텍 1060 AMP는 레퍼런스 구성인 DP 3개, HDMI 1개, DVI 1개의 구성이라 문제가 없었다.

그외에 6GB 모델에 듀얼팬으로 조건을 좁히다보니 결국 이 제품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이었다.

디자인도 특별한건 없지만 깔끔해서 마음에 들고 요새는 옆간지다 뭐다해서 그래픽카드에 LED 달린걸 선호하는 추세인데 개인적으로 LED 번쩍거리고 요란한건 싫어해서 LED 없는게 오히려 좋았다.

구입한지 이제 한달 되어가는데 이전에 쓰던 제트스트림770보다 성능이야 좋은게 당연하지만 크기도 더 작고 더 조용해서 만족스럽게 사용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