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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왕십리 엘루이 피자

맥주 마시며 불고기 피자 기다림.


난데없이 불고기 피자에 토치질을 해서 당황.


직화 불고기 피자 11인치 (16,000원)


토치질이 더해져 한층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불고기들.


역시 맛있다.


초복날 피자로 몸보신하러 엘루이 피자 방문.

항상 먹던 매콤 불고기 피자를 주문하려 메뉴판을 보는 순간.. 매콤 불고기 피자가 아닌 직화 불고기 피자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리고 가격도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천원 오름.

뭐 워낙에 가성비가 좋았기 때문에 천원 더 줘도 아깝진 않지만.. 어쨌건 가격인상이 반갑진 않았다.

그냥 천원 올리기 좀 그러니 이름을 살짝 바꾼건가 싶었는데.. 웬걸? 여성 알바분이 피자를 테이블에 올려놓더니 갑자기 토치질을 하심. 오.. 그래! 이 토치질이 천원어치였던것이다!

사실 몇 초 정도의 토치질로 얼마나 불맛이나 풍미가 더해지겠냐마는.. 그래도 볼거리도 되고 무엇보다 그냥 가격만 올린게 아닌 뭐라도 새로운걸 더한것이라 성의있어보여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피자가 맛있으니 더욱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