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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라이온 킹

2019.07.18 관람

 

원작 애니와 비교하면서 표정이 풍부하지 못하네, 동물의 왕국에 더빙해놨네, 내셔널지오그래픽이네 등등 불평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굳이 '실사화'한 영화를 보고서 '애니' 같지 않다고 투덜거릴 필요는 없다.

그냥 CG화가 아닌 실사 지향의 CG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는 매우 충실하고 놀라운 퀄리티를 이룩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라이온 킹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OST의 경우 오프닝인 'Circle of Life'는 좋았지만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은 엘튼 존 버전에 비해 감동이 덜 했다.

존 파브로의 전작인 정글북보다는 거의 모든면에서 더 좋아졌다.

 

7.0/10

 

ps. 25년 만에 '제임스 얼 존스' 옹께서 다시 무파사 목소리를 연기하는 투혼을 보여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