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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아비꼬 엔터식스 한양대점

기본카레라이스 + 고로케 (9,000원)
기본카레우동 + 치킨까스 (10,500원)
카레우동 한번 비빈 상태. 카레를 너무 조금 준다.

 

찾아보니 엔터식스 한양대 아비꼬는 거의 2년 만에 간 거였다.

그동안 주인이 바뀐 듯해 보였고 장사가 잘 안되는지 서너 명 되던 직원도 주방 포함 두 명뿐이었다.

맛이야 프랜차이즈니 전과 별 차이가 없었지만 문제는 예전에 비해 현저하게 카레를 적게 준다는 거였다.

특히 카레우동엔 카레를 넣다 말았나 싶을 정도로 너무 조금 준다.

참고로 성수역점 카레우동은 우동 면이 안 보일 정도로 나온다.(물론 여기는 또 파, 마늘 토핑에 인색한 문제가 있긴 함)

아쉬운 대로 아기 카레를 리필해서 부어 먹긴 했으나 당연히 매운맛이 희석돼서 맛 없어짐.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야박하게 장사하면 다시 가기 싫어질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