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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제육볶음 + 명랑스컬

명랑스컬. 알콜은 17%다.
안주는 제육볶음

 

B마트에서 냉동 대패 앞다리살 주문해서 술안주로 제육볶음 만들어 먹음.

명랑스컬은 서울의 밤이랑 옥토끼프로젝트가 콜라보로 만든 술인데, 25도인 서울의 밤 라이트 버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명랑스컬은 17도)

증류주고 요즘 일반적인 소주랑 도수도 비슷한데 매실이 들어가서 그런지 담금주스러운 맛이 나고 소주의 역한 알콜향이 없긴 하지만 이상하게 독한 느낌이다.

스트레이트로 먹기엔 내 입맛에 별로 안 맞아서 토닉워터를 1:1로 섞어서 먹어보니 훨씬 괜찮아졌다.

토닉워터랑 먹기엔 일반 소주보다 더 나은 듯.

하지만 가격이 소주 3배기 때문에 딱히 메리트가 있어 보이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