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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막내표 랍스터 치즈구이

랍스터 한 마리와 새우 네 마리
랍스터 한 마리로 모자를거라며 토스트도 한 장 해줬다. 덩치에 안맞게 섬세한 녀석임.

 

막내가 마트에서 랍스터 할인할 때 샀다며 버터 치즈구이를 해줬다.

사실 난 바이킹스워프도 매년 가고 호텔 뷔페도 한동안 랍스터 나오는 곳만 찾아다녀서 랍스터 안 먹어도 되는데..(솔직히 좀 물렸다.)

그래도 큰 형 거라고 한 마리 남겨놨다고 해주는데 정성을 봐서라도 안 먹을 수 없었다.

랍스터는 크기도 작은 편이고 이미 자숙으로 파는 걸 다시 삶아서 조리한 거라 육즙도 좀 빠진 상태였지만 치즈랑 버터 풍미를 잘 살려서 맛있었다.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