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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돈 룩 업

2022.02.26 관람

 

SF 재난 영화를 빙자한 정치, 사회 풍자 코미디.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어느 나라에 대입해도 공감할 수 있는 소재다.

이런 블랙코미디 영화는 오랜만이라 피식거리며 보긴 했지만 2시간 20분에 달하는 러닝 타임을 채우기엔 이야기가 빈약하다.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잘라내도 영화 진행에 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제니퍼 로렌스, 메릴 스트립과 케이트 블란쳇에 티모시 샬라메까지 한 영화에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볼거리다.(보너스로 조나 힐에 론 펄먼, 아리아나 그란데까지!)

 

7.0/10

 

ps. 호화 캐스팅에 제작비를 다 썼는지 CG는 매우 허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