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다 즉석조리식품 3종을 먹어봤다.
문어낙지볶음밥은 평범한 냉동 볶음밥이지만 대파육개장국밥이랑 차돌짬뽕밥은 냉동 볶음밥 형태인데 국밥으로 조리되는 게 신기했다.
볶음밥을 물에 넣고 끓이는 느낌이라 국물이 싱겁지 않을까 싶었는데 고려해서 양념을 배합했는지 간이 맞더라.
밥 양이 작고 육개장엔 고기 거의 없고 차돌짬뽕밥에도 차돌은 별로 없지만 개당 2,590원이란 가격을 고려하면 납득할만하다.
귀찮을 때 간단히 한 끼 때우는 용도로 나쁘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