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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ime/gundam,plamodel

[HGUC] 제스타

3대 사라는 메세지가 담긴 박스아트


최근 제품답게 투명마킹씰이 제공된다.


마치 특수부대 요원을 연상케하는 디자인으로 짐 계열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쎄보이는 제스타.

유명세만큼이나 안티도 많은 카토키 하지메는 오리지널 디자인보단 리파인쪽에 더 뛰어난 디자이너라고 생각하지만 제스타만큼은 개인적으로 그가 디자인한 최고의 MS인것 같다.

프라모델도 너무 잘나와서 일단 프로포션이 예술이고 색분할도 몇군데 빼고는 거의 완벽하게 나왔다.

다만 백팩의 뒷면과 쉴드의 연결 파츠 한쪽면이 빵꾸가 난 일명 골다공증이 있어서 명품이 될만한 킷의 완성도를 떨어뜨리고 있다.

나름 최신제품에서 골다공증을 보게되다니.. SD도 아니고 HGUC에서 말이다.


몇달전 MG제스타가 출시되기전 시제품 사진이 떴을때 HGUC 단순 확대판이라고 커뮤니티마다 불평들이 자자했었다.

하지만 정작 MG제스타가 출시되고나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들 품질에 감탄하며 명품으로 치켜세우는 반전이 일어났는데 결과적으로 HGUC가 그만큼 잘나왔기 때문에 MG와 겉으로 보기에 큰 차이가 없어보였던것이 원인이었다.


사고나니 얼마뒤 제스타 캐논이 발표되서 반다이한테 통수를 맞긴했지만 아직까진 캐논을 지르지않고 잘 버티고 있다.


카토키 하지메의 기체는 쩍벌포즈가 제격


짐 계열의 최종보스라고 할만한 포스가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