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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Warrant - Cherry Pie (1990)


고등학교때 가장 좋아하던 LA메탈 밴드가 워런트였다.
1,2,3집 모두 좋지만 그중에서도 2집이 최고다.
대부분의 LA메탈이 그렇듯이 경쾌하고 신나는 사운드에 달달한 발라드넘버까지 적당히 섞여있다.
헤비하면서도 무겁거나 어둡지않고 앨범타이틀처럼 체리파이 같이 달콤한 워런트의 곡들.
제니레인의 목소리도 맛깔스럽고 워런트 특유의 코러스도 좋다.

Cherry Pie, Uncle Tom's Cabin, Bed of Roses, Love in Stereo, Mr.Rainmaker등등.. 듣고있으면 무작정 기분이 좋아지는곡들로 꽉 차있고 I Saw Red와 Blind Faith는 1집의 Heaven과 Sometimes She Cries에 버금가는 감동의 발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