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양각 한양대 근방에서 가장 오래되고 맛있다고 소문난 한양각. 하지만 중국집만큼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음식점도 없는법.. 누구에겐 최고의맛이지만 또다른 누군가에겐 최악의평이 나오기도 하는게 오묘한 중국집의 세계인법. 우선 한양각의 특징은 배달을 안한다는것. 먹고싶으면 와서 먹어라의 마인드. 게다가 일요일은 쉰다! 즉 먹고싶으면 평일날 직접 찾아가서 먹어야한다. 배달을 안하는집답게 식당내부는 오래되었음에도 청결한편이다. 청소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듯한 느낌. 처음엔 간짜장을 먹었는데 양이 적다는것 말고는 맛이 괜찮았다. 하지만 그냥 짜장면의 경우는 간이 싱거웠다. 뭐 이건 취향에따라 다른건데 어찌보면 조미료맛이 덜나는 깔끔한맛이라고 볼수도 있다. 하지만 그동안 강하게 길들여진 내입맛에는 싱거웠던게 사실. 그렇지..
광화문 세이슌 광화문 교보문고에 갔다가 들른곳으로 나름 값싸고 맛있다고 알려진집이다. 가츠동 애비동 둘다 6천원이라는 비교적 착한 가격에 비하면 괜찮은편이었는데.. 다만 애비동은 새우튀김이 좀 많이 짬. 그리고 밥이 국물을 부어서 촉촉한형태가 아니고 거의 빡빡한 맨밥상태로 나오는데 국물을 미소국을 주기때문에 부어먹기도 힘드므로 취향에따라 주의가 필요함. 끝으로 밥을 아주 조금준다. 주문할때 '남자분 밥 많이 드릴까요?' 하길래 '네!' 했는데 많이 준다고 준게 내가볼땐 보통수준.. 여자밥은 진짜 조금준다. 일부러 찾아갈만한 맛집은 아니고 근처에 갔다가 일식덮밥 땡기면 가볼만한집.
어쌔신크리드 : 브라더후드 사실 어쌔신크리드 1편은 아이디어는 좋았으나 게임자체로 놓고 봤을때 지루한 미션반복과 단조로운 게임진행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게임이었다. 하지만 2편에서 상당부분이 개선되었고 브라더후드에 와서는 거의 완성형의 모습을 보여준다.주인공의 전투능력 자체는 사기유닛수준이지만 미션의 진행이 단순히 그냥 죽이는것이 아니기때문에 발각되지않도록 잠입을 하며 긴장감을 느낄수있고 기존의 미션받음->수행->완료의 반복패턴에서 벗어나 좀 더 다채로운 게임진행이 가능하다.메인스토리라인 외에도 수많은 사이드퀘스트가 존재하고 그에따른 보상들로 잔재미를 주며 그것들이 각각 따로 동떨어진 느낌이 아닌 메인스토리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상당히 짜임새 있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1편부터 호평을 받았던 전투모션은 더 다양하고 화려해졌고 빠르게..
knight 1 첫번째. 8절 머쉬멜로우지 0.3샤프(H,B)
Z건담 딱 20년전 그림이다. 당시 건담에 미쳐있었기에 가능했던 노가다. 원래 Z건담옆에 해체상태의 건담mk2도 있었는데 그리다말았다. A4+샤프
명견실버 90년도.. 중1때 그린 그림이다. 초딩때 명견실버를 너무 재밌게 봐서 그때 키우던 강아지 이름도 실버로 지었었다. 아마 나같은 사람 꽤 많았을거야.
전영소녀 옛날 그림 한편. 어릴때 재밌게 봤던 전영소녀의 모에미. A4지에 샤프+연필
니들펠트 푹푹푹!
Emily the Strange 원래 연필이랑 유성색연필로 그렸다가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입혔다. 국8절지 2B연필+라이너+붓펜
롯데슈퍼 자이언트 피자 롯데슈퍼의 슈퍼 자이언트 피자. 이름 한번 요란하게도 지었다. 큰걸로 먹을까하다가 둘이 먹기엔 좀 부담될것 같아서 작은걸로 결정. 그리고 신제품이라면서 흑미도우를 쓴 피자들이 있길래 호기심에 흑미도우 피자로 구입했다. 결과는 최악.. 내가 지금껏 먹어본 피자도우중 최악이었다. 저가형 마트 피자니 토핑이 부실한거야 그러려니하지만 이 흑미도우는 정말 용서가 안되는 맛이다. 이건 무슨 누룽지도 아니고.. 엄청 딱딱하고 좀 식고나서는 아예 돌덩이가 되었다. 결국 도우는 전부 개들 입으로.. 그래도 개는 먹더군. 괜히 흑미도우에 낚여서 돈은 돈대로 더 주고 맛은 맛대로 없고.. 에라이.. 다신 안사먹기로 했다. 슈퍼 자이언트는 얼어죽을..
트로피코4 본격 독재자 시뮬레이션 트로피코의 4번째 작품이 나왔다. 크게 인기있는 시리즈는 아니지만 건설경영시뮬레이션 매니아들 사이에선 손에 꼽히는 수작으로 통한다. 트로피코는 1950년대 남미 카리브해의 조그만 섬에서 자기만의 국가를 세운다는 독특한 컨셉이 매력인 게임으로 쿠바와 같은 그주변의 공산주의, 사회주의 혹은 독재국가를 모티브로 하고있다. 물론 독재가 싫다면 민주주의 노선을 걸어도 된다. 모든건 유저의 자유. 남미판 김일성이 될수도 있고 체게바라가 될수도 있다. 이런 게임배경덕분에 기본적으론 건설경영시뮬레이션이지만 다양한 정치,외교적 요소가 가미되어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된 재미를 준다. 그리고 세련되지않은 투박한 게임 디자인과 유머러스한 대사들이 어우러져 마치 B급 블랙코미디와 같은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
새 기타 OM바디는 처음 써보는데 허리가 잘록하니 이쁘장하고 품에 쏙 들어오는게 잡았을때 참 편안하다.소리도 드레드넛만큼 깊은 울림은 없지만 찰랑찰랑한게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