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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Fundador 선물받은 브랜디. 스페인산인데 필리핀에서 인기가 많다고. 양주를 잘 모르긴하지만 맛이 부드럽고 향이 아주 좋다. 요즘 밤마다 한잔씩 마시는중.
본죽 살다보니 좋아하지도 않는 죽을 돈주고 사먹는 날도 오더라.지난주에 탈나서 본죽에서 사먹었는데 밍밍하고 맛없는데 양은 또 엄청 많더라.역시 맛있는거 먹으려면 아프지말고 건강해야 함을 느낌.
죠스 떡볶이 오랜만에 죠스.다시 떡볶이와 오뎅의 계절이 돌아왔다.
한양대 커리야 한양대병원 후문앞 투썸플레이스 윗층에 커리야라고 인도커리 전문점이 생겼다.일요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단체 손님 한팀만 있고 한적했다.일단 인테리어는 깔끔하긴한데 인도 느낌은 전혀 없다.현지 인도인 쉐프가 요리한다고하는데 기왕이면 인테리어도 본토스럽게 꾸며놨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다.웃긴건 벽면에다 왕좌의 게임 대너리스를 그려놨다. 한개도 아니고 여러개를.대너리스가 카레 따르는 그림이나 용타고 있는 그림등을 벽에다 그려놨음.. 주인장이 팬인건지 뭔지 하여간 인도랑은 전혀 상관 없고 굉장히 뜬금 없다.메뉴판을 보면 카레 종류가 꽤 다양한데 크게 치킨, 비프, 램, 씨푸드, 야채로 나뉘고 그안에서 다시 소스나 향신료에 따라 4~5가지로 나뉜다.그리고 파스타와 난, 탄두리 치킨같은 요리들 존재. 맥주도 판매한다...
생어거스틴 성내점 몇달전 엄마 생신때 갔던 생어거스틴 성내점.그때 가족들 반응이 좋은편이었어서 얼마전 아버지 생신때 재방문 했다.홀은 산만해서 이번엔 룸으로 얻고 싶었으나 열흘전에 예약했는데도 이미 룸은 나가고 없다고 함. 할 수 없이 또 홀로..총 8명이었고 라이스나 누들 같은거 없이 메인 디쉬로만 8개 주문 했다.소프트크랩 칠리소스, 느어 팟 남만호이, 느어 픽타이담, 팟 프릭 탈래, 폭 칠리 페이스트볶음, 그리고 뿌 팟 봉커리 3개.얌운센은 네이버 예약자 서비스다.우선 소프트크랩 칠리소스가 다른 매장이랑 완전 다르게 나와서 당황.(여기처럼 소스가 빡빡하게 위에 뿌려진 형태가 아님)왜 같은 프랜차이즈에서 같은 레시피를 안쓰는지 이해 불가.그리고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굉장히 늦게 나옴.가장 마지막에 나온 폭 칠리 페이스트..
홍콩반점 홍콩반점 한양대점에 오랜만에 갔다.항상 먹던 짬뽕밥 하나랑 쟁반짜장이 새로 나왔길래 같이 시켜봄.우선 신메뉴인 쟁반짜장은 사진으로 봐도 티가나지만 허여멀건한게 짜장맛이 진하지않고 싱겁다.진짜 내가 집에서 만드는 짜장보다도 훨씬 맛없음. 아니 좀 고급 짜장라면에 해물이랑 건더기만 더 넣고해도 이것보단 맛있을 것 같다.양배추만 잔뜩 들어있고 한마디로 돈 아까움.다음은 짬뽕밥.짬뽕밥은 전에도 자주 먹던거라 검증된 메뉴였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맛이 변했다.자세히보니 짜장과 마찬가지로 양배추가 많이 들어가 있었다.원래는 짬뽕이랑 짬뽕밥엔 그냥 배추만 들어가서 국물이 구수했는데 양배추를 넣어서 국물맛이 이상해졌다.배추가 비싸져서 양배추를 섞기 시작한건가?아무튼 영 별로였고 앞으론 안갈듯.
짜장면 분말 대신 춘장 볶아서 만들어본 짜장면. 손은 더 가지만 이쪽이 확실히 더 맛있다.
CJ 푸드월드 주말에 코엑스 가서 뭐먹을까 고민하다 전에 먹었던 마라 짬뽕이 생각나서 CJ푸드월드로.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빕스 마이픽 2번과 차이나 팩토리의 마라짬뽕 아주 매운맛 선택.빕스 마이픽 2번은 샐러드 2종과 그릴 요리 1종, 볶음밥or빵중 1종으로 구성. 지난번보다 양이 많은것 같았는데 기분탓인지..마라 짬뽕은 역시나 맛있었다. 아주 매운맛이고 비쥬얼도 진짜 매워보이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그렇게까지 맵지는 않다. 고추만 남기고 국물까지 싹 긁어먹음..먹고 나오는데 CJ타운 이벤트한다고 뽑기하래서 하나씩 뽑았는데 노트랑 담요 당첨.그리고 CJ브랜드 두군데 이용하면 추가로 원스터 피규어 증정인데 같은 CJ푸드월드여도 빕스랑 차이나팩토리를 따로 취급하는지 피규어도 줬다.일단 챙겨오긴 했는데 별로 관심 없는 캐릭터라 ..
낙원스낵 밥생각은 별로 없고 간단하게 맥주나 마시려고 낙원스낵에 또 갔다.이번엔 안먹어 봤던 피자를 먹어봤는데 맛은 그냥 평범.역시 여긴 마약 옥수수가 최고인듯.
브라운 돈까스 브라운 돈까스 왕십리점.예전에 상하이 짬뽕 있던 자리에 생긴집인데 처음 오픈했을땐 금방 망할줄 알았다.근데 예상외로 문안닫고 오래가길래 마침 돈까스도 먹고싶고해서 처음 가봄.오뚜기 스프로 시작하는 옛날 경양식 스타일의 돈까스를 파는데 인테리어나 분위기도 옛날스럽게 좀 우중충함.제주산 청정 생고기만 쓴다고 쓰여있는데 그건 모르겠고 수십년간 돈까스를 먹어온 내 기준으로는 고기질이 그리 좋지는 않다.식감이나 튀김 상태도 그저그렇고 특히 소스가 맛 없다. 수제 소스라고 볼 수 없는 시판 소스같은 지극히 평범한 맛.가격도 양이나 질에비해 별 매리트가 없다고 생각.개인적으로 차라리 이마트 푸드코트 위드돈의 왕돈까스가 여기보단 나은 것 같다.
새우 소금구이 역시 새우는 진리.
훈제 오리 주로 다향것만 먹다 최근에 대림 제품을 몇번 먹어봤는데 괜찮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