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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 피규어 세트 손오공에서 10여년전쯤 타카라 제품을 수입해다 유통했던 제품이다.아직 재고가 남은건지 인터넷에서 싸게 판매중이기에 한 셋 구입.가격대비 사이즈도 큼지막하고 도색 퀄리티도 괜찮은 편.다만 나는 모양의 아톰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탓에 꼬꾸라지는것이 문제다.
[베어브릭] 펩시 스타워즈 하비페스티발 가서 건져온 스타워즈 베어브릭.건담 베어브릭과 마찬가지로 펩시 콜라보 제품으로 70% 사이즈다.(스트랩 제거)최소한으로 저녀석들만 가져왔는데 다스몰이랑 츄바카까지는 살걸 그랬나 조금 후회중.
와우 미니어쳐 게임 피규어 스랄이랑 케른, 렉사르도 갖고싶은데 구하기가 힘들다.
[베어브릭] 시리즈30 - 테드 이번 시리즈30에서 유일하게 갖고싶던 테드 구입. 그럭저럭 나쁘진않은데 테드의 변태스러움을 제대로 표현하진 못한듯.
데츠카 오사무 x 이시노모리 쇼타로 데츠카 오사무와 이시노모리 쇼타로의 콜라보 전시회 '만화의 힘' 기념 피규어 세트 중 엣짱 & 피노코. 시크릿 포함 총 6종의 가챠이고 시크릿은 두 만화가의 피규어다. 도색도 깔끔하고 퀄리티가 좋다.
R2-D2 & R5-D4 그냥 R2D2만 내도 될것을 2400엔에 맞추려고 R5D4가 덤으로 들어간듯한 구성이다.사용된 컬러가 몇가지 안되긴하지만 색분할은 잘 되어있는 편이고 색분할 안된 곳들도 데칼로 꼼꼼하게 맞춰주고 있다.가운데 다리 빼서 주행포즈도 구현되고 R2D2의 메인 카메라는 클리어 부품으로 해주는등 원작 재현도가 높은 편임.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영화에서처럼 머리나 몸통 덮개를 열고 각종 툴들을 장착 가능하게끔 해놨는데 이 덮개가 전혀 고정되지 않는다는거다.이부분은 정말 반다이가 어찌 이런식으로 제품을 만들었을까 싶을정도로 황당한데 덮개가 고정이 되질않아 툭툭 떨어져나가기 때문에 결국 접착제를 발라버리고 말았다.덮개를 붙여버렸으니 결국 덮개 열고 툴을 장착하는 기믹들은 쓰고싶어도 쓸수가 없어진 것.그쯤되니 놀..
[HGUC] 건캐논 (리바이브) 역사적인 HGUC 1번 제품이었던 건캐논이 건프라 35주년을 맞아 시작되는 일명 리바이브 프로젝트의 첫번째 대상으로 선정.지난주말 출시되자마자 구입해서 조립했다. 가격은 1200엔으로 국내샵에서 만원 초반대의 저가형에 속하는 제품이다.(그럼에도 16년전 구판 건캐논보다 400엔이나 비싼 가격)설정자체가 단순한 기체인만큼 조립감이 매우 심플하면서도 쾌적하고 부분도색 해줄 곳도 거의 없다.하지만 단순한 구조임에도 가동성은 아주 좋은편이고 무엇보다 프로포션이 구형과는 완전히 다른 소위 '최신유행'의 스타일로 탈바꿈하였다.즉 머리는 작고 몸통은 늘씬한 형태로 뽑아준건데 나는 마음에 든다. 하지만 해줘도 지랄, 안해줘도 지랄 이라는 명언이 있듯이 건프라 커뮤니티를 보면 이번 리바이브 버전의 프로포션이 마음에 안든..
[베어브릭] 시리즈29 - 로켓 라쿤 시리즈29의 시크릿 같지않은 시크릿 로켓 라쿤. 꼬리가 매력 포인트.
태권브이 오래전부터 태권브이 하나 정도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은 해왔는데 막상 사려고 보면 시중에 나와있는 적당한 제품이 없었다.자칭 한국을 대표한다는 로봇의 위상이 무색할정도로 적당한 기성품이 없었고 몇몇 고가의 특별판이나 수제품등만 근근이 나왔을뿐이었다. 태권브이가 나온지 무려 40년이 다되도록말이다.이는 애당초 마징가의 표절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태권브이의 태생적 한계와 복잡한 저작권 그리고 열악한 국내 프라모델, 피규어 제작 환경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이 포스팅은 제품 구입기인만큼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도록 하겠다. 2014.07 - 주문이 제품을 알게 된것은 작년(2014) 7월로 노메이크 스튜디오라는 신생 업체에서 제작한 것이다.괜찮은 조형에 선호하는 사이즈(약15cm), 적당한 가격(프..
[HG] 건프라 스타터 세트 30주년 퍼스트 건담의 수많은 우려먹기 제품들중 하나인 스타터 세트. 일본판을 그대로 판매하는 일반적인 건프라와는 다르게 박스부터 매뉴얼까지 한글화가 되어있어 초보자나 입문용으로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30주년 퍼스트 건담을 구하기가 어려운탓에 그 대안으로 많이들 구입하기도 한다.(HGUC퍼스트 건담은 너무 구식이기에) 하지만 문제는 30주년 기념판과는 사출색이 다르다는 것이다.. 분명 박스상의 이미지들과 동봉된 가이드북에도 건담의 몸통색이 흰색으로 나와있지만 실제 제품은 옥색인것. 물론 기존 건덕들이야 매뉴얼 이미지와 실제품의 컬러가 다른 경우가 많다는 걸 알고 있거나 또는 MG옥담을 연상시키는 아니메풍 컬러를 선호해 일부러 이 킷을 찾는 경우도 있지만 순진한 건프라 입문자에게는 의외로 실망을 안겨줄 ..
[HGUC] 디오 건프라 역사상 최악의 가성비로 악명높은 MG디오와는 다르게 명품 대접을 받는 HGUC디오.물론 지금기준에서 보면 이미 10년도 넘은 킷이라 부족한면들이 보이지만 당시 상당히 신경써서 설계했다는걸 만들면서 충분히 느낄 수 있다.먼저 색분할은 둘째치고 별도 부품 분할에도 인색한 HGUC기준에서 보면 놀라울정도로 온몸의 수많은 버니어를 거의 대부분 부품분할 해주었다.프레임이 노출된 다리부분도 꽤 디테일하게 잘 살려줬고 붉은색 동력선도 히든암을 제외하곤 모두 완벽하게 색분할 해주었다.프로포션도 별로 나무랄데가 없고 뚱뚱한만큼 가동성은 떨어지지만 대형기체인데다 큼직큼직한 파츠들로 구성되어 특유의 떡대와 입체감이 매우 좋다.부분 도색만 좀 해주면 정말 MG디오가 부럽지 않은 퀄리티이지만 사출색은 MG쪽이 낫다.메인..
이마트 트럭 은근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