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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미니프라] 체인지 겟타 로보 Vol.1 자붕글과 점보트까진 참아냈지만 겟타가 나와버리니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다. 그것도 세계최후의날 OVA 버전이라니... 국내 건담베이스에는 들어온다는 보장이 없기때문에 속편하게 일찌감치 일마존에 예약구매를 해놨었다. 전부터 슈퍼미니프라가 프라스틱의 질이 떨어지고 사출색도 싼티가 난다는 얘기를 많이 봐왔는데 건프라와 비교해 확실히 플라스틱이 무르고 내구도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특히 겟타1 기준으로 약 10cm정도 크기로 작게 나와 내구도 문제가 더 심각한데 겟타1의 좌,우 망토나 겟타2의 팔꿈치 관절등 핀 구조의 가동 부위들의 파손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동성에도 꽤 신경을 쓴 모습이지만 떨어지는 내구성 탓에 과감한 가동을 하기가 두려워진다. 사이즈의 경우 정말 '슈퍼미니'하게 나와서 HGUG 퍼스..
[HGUC] 짐 다른 짐들은 몰라도 오리지널 짐만큼은 리바이브 되면 사려고 했는데 결국 지난 추석 이벤트의 스탬프 희생물이 되고 말았다. 보기 거슬리는 정직한 세로 접합선들이 다수 있으나 나온지 20년이 다 돼가는 킷에다 양산형 기체임을 생각하면 그럴 만하다.워낙 심플한 디자인에 조형도 그렇고 진한 옥색의 컬러까지 원작 스타일이라 짐 특유의 허접한 느낌만큼은 확실하게 난다.육전형 짐을 비롯해 요즘 짐들은 과하게 리파인해놔서 너무 세련되고 강해보이는게 오히려 이질감이 드는 경우도 있는데, 반다이가 원작과 리파인의 밸런스에 좀 더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
[레고] 75193 - 밀레니엄 팔콘 마이크로파이터 마이크로파이터 제품답게 적은 블록으로 밀레니엄 팔콘의 특징을 잘 표현해놨다.
[HGUC] 가르발디 베타 디제에 이어 가즈L/R 및 알쟈쟈까지 HGUC로 발매된다는 소식에 마음이 급해져 뭐라도 하나 조립해서 프라탑을 조금이라도 허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뭘 만들까 조금 고민하다 당첨된것이 이 가르발디 베타.일단 좋아하는 기체고 발매되기까지 오래 기다린 기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심플해서 조립 시간이 얼마 안걸릴것이라는게 가장 큰 이유.복잡한 디테일도 없고 화려한 스타일도 아니지만 날렵하면서 각 잡힌 모습이 나가노 마모루의 초기 명 디자인 중 하나답다.조형, 프로포션 다 좋고 기체 컬러가 단순한만큼 색분할도 거의 완벽한 편인데 2018년 제품답지 않은 모노아이 부분의 처리와 발바닥 뒤쪽의 골다공증이 옥의 티.특히 모노아이는 클리어 부품 처리는 커녕 그 흔한 회전 기믹도 없어 같은 Z건담 마이너 기체로 작년에 ..
[SDCS] 자쿠 II 전부터 SD제품들에는 별로 취미가 없었는데 이유는 SD프로포션 때문이 아니라 골다공증 남발의 부실한 구성과 무성의한 색분할 때문이었다.특히 몇년전 새로 출시됐던 EX스탠다드(SDEX) 시리즈의 오히려 퇴보한 색분할을 보고는 SD에는 미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을정도다.그래서 SD스타일은 건프라보다는 컨버지를 선호했었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SD 크로스 실루엣, 일명 SDCS 제품들은 기존 SD제품들보다 월등한 퀄리티로 나와서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일단은 SD급 제품에 프레임이 들어간다는 것 부터가 혁신적인데 거기다 SD프레임 외에 CS프레임으로 교체하여 가동성 개선과 프로포션 변화를 줄 수도 있다.하지만 이 혁신엔 반다이의 장삿속도 포함되어있는데 이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CS프레임의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
[레고] 21310 - 오래된 낚시 가게 사실 오래된 낚시 가게는 발매되기 한참 전, 제품화 결정됐을때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제품이었다.빈티지한 건물 디자인과 아기자기하고 디테일한 내부 구성, 무엇보다 기존 레고 제품들에선 볼 수 없던 유니크한 색감이 굉장히 매력적이었고 팬 디자이너의 원본 못지않게 아이디어 제품도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문제는 국내 출시 가격이었는데 225,000원으로 역시나 비싸게 나왔다.현재 국내 레고 가격 정책은 정가를 비싸게 책정하고 판매량과 출시일에 따라 할인을 하는 형태인데 비인기 모델의 경우 출시되자마자 20% 정도 할인가에 판매하는 경우도 있고 스타워즈 제품의 경우 출시 1년정도 되면 50%정도로 후려치는 경우도 많다.(일명 반타워즈)상황이 이렇다보니 많은 레고인들이 출시 직후에 정가주고 구입하는걸 꺼리는 경우가 ..
[레고] R2-D2, 요다 키체인 공홈에서 할인하길래 정말 오랜만에 공홈 주문을 해봤는데 진짜 쇼핑몰 거지 같이 만들어놔서 주소 입력하는데 계속 오류나고 난리도 아니었다. PC와 모바일을 번갈아가며 개고생을 하다 어떻게 된건지도 모르게 겨우 결제처리 됐다.해결방법 있는지 레고 카페가서 검색해보니 나만 이런게 아니라 결제 오류나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더라.공식 쇼핑몰이란게 이 모양이라니...R2D2, 요다 모두 일부분의 컬러가 살짝 다른것 말고는 일반 미니피규어와 거의 동일한데 키체인 요다는 라이트세이버가 없다보니 확실히 허전하다.적당한 가방에 달아줄 생각.
대만 기념품 - 생초동물(生肖動物) 대만 출장 마지막날 남은 잔돈 처리하느라 구입한 기념품. 퀄리티도 별로고 다른 동물들에비해 뱀 디자인이 유독 구렸지만 그나마 대만스러운 느낌이 나서 선택했다.우리나라에선 보통 '십이지' 또는 '십이간지'로 부르는데 이 동네에선 '십이생초'라고 하는듯.금딱지에 '육육대순'이라고 써있어서 찾아보니 중국 사자성어로 '막힘없이 모든일이 순조로움', 즉 만사형통과 같은 뜻이라고.. 중국에선 6자를 좋아해서 6이 많을수록 좋다고 한다.
[레고] 75167 - 바운티 헌터의 스피더 바이크 이제 무명의 트루퍼들로는 마땅히 낼만한것이 없는지 바운티 헌터 넷으로 구성된 배틀팩이 2017년 출시됐다. 작중에선 거의 비중없는 조연급으로 나오지만 엄연히 이름이 존재하는 '네임드'이기 때문에 기존의 배틀팩들과는 성격이 다르다.바운티 헌터 미피들의 프린팅이나 묘사도 좋은 편.다양성 측면에서 이런 배틀팩이 나오는건 환영인데 말그대로 (비인기)네임드 캐릭터들이라 하나만 사면 더 이상 필요가 없기 때문에 판매량은 그리 높지 않을 것 같다.
[레고] 30496 30475 30189 프로모션 봉다리들.한번 조립 후 벌크통으로~
스타벅스 돗자리 뭔 놈의 돗자리가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교환하러 가는 매장마다 다 품절이라고해서 2차 생산 기다려서 모셔온 돗자리님. 보기보다 묵직하다.그렇게 이쁜지는 모르겠음.
[베어브릭] 시리즈36 - 콤바트라V, 가필드 시리즈36 콤바트라V(SF)와 가필드(CUTE).35의 보톰즈에 이어 SF에 옛날 로봇들이 나오고 있는게 마음에 듦.다음은 라이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