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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레고 스타워즈: 스카이워커 사가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 마블 코믹스 등 언제부턴가 유명 IP에만 의존하는 낡고 발전 없는 시스템의 레고 게임에 관심을 끊은 지 오래였다. 그러다 작년에 클래식, 프리퀄, 시퀄까지 스타워즈 에피소드 총 9편을 전부 담은 레고 스타워즈: 스카이워커 사가가 출시됐고, 레고와 스타워즈를 모두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플레이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홉 개의 에피소드를 전부 클리어하는데 약 31시간이 걸렸고, 사이드 미션이나 캐릭터 및 함선의 수집까지 즐긴다면 플레이타임은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생각된다. 영화 아홉 편의 스토리만 해도 이미 볼륨이 상당하지만 극 중 등장하는 모든 행성들을 널찍한 오픈월드 형태로 구현해 놓았고 그 안은 여러 수집 요소들로 가득 채워놨다. 충실한 콘텐츠뿐만 아니라 그래픽과 사운드, 연..
[레고] 75267 - 만달로리안 배틀팩 최근 레고 스타워즈 제품들 중에 마음에 드는 게 없었는데 오랜만에 제대로 된 배틀팩이 나왔다. 만달로리안이 무려 넷이나 그것도 제각각 다른 프린트로 나왔으니 스타워즈 팬이라면 지나치기 힘든 구성이다. 특히 디즈니에서 새로 제작한 미드 '더 만달로리안'을 보고 나면 구매 욕구 2~3배 상승.
[레고] 71024 - 디즈니 미니피규어 시리즈2 칩과 데일 밥 먹고 소화시킬 겸 이마트 완구 코너 구경하다 보니 디즈니 미피2 두 박스를 오픈해놨길래 오랜만에 뽑아봤다. 칩과 데일 말고는 딱히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조물딱 신공으로 둘을 찾기 시작했는데 인기 모델이 아닌지 생각보다 금방 찾아냈다. 데일의 빨간 코나 이빨 모양의 차이 등 특징을 잘 살려서 귀엽게 나온 듯.
[레고] 75166 - 퍼스트오더 트랜스포트 스피더 배틀팩 묵혀놨던 레고탑을 만만한 배틀팩부터 처리 중이다. 구성이 별로 좋진 않지만 톤파와 쉴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1-2 세트 정도는 살만하다.
[레고] 75196 - A윙 대 타이 사일렌서 마이크로파이터 요새 플스만 붙잡고 있다보니 손이 영 심심해서 뭐라도 하나 조립하고 싶어 졌다. 하지만 막상 뭘 조립할까 고르려니 프라탑은 부담스럽고.. 레고탑에서 만만한 소박스 제품인 A윙 대 타이 사일렌서를 후딱 만들기로 했다. 기체들은 벌크행이 전혀 아깝지않은 매력 없는 디자인이고 미니피규어는 둘 다 잘 나왔다. 라스트 제다이에 저항군 파일럿으로 등장한 탈리산 린트라를 무명의 A윙 파일럿으로 표기해놨는데 정교한 프린팅이나 디테일한 헬멧은 카일로 렌에 떨어지지 않는다. 카일로 렌도 깨어난 포스때 피규어와 달리 옷에 격자무늬 디테일이 추가되었다. 서비스로 망토만 하나 넣어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레고] 75193 - 밀레니엄 팔콘 마이크로파이터 마이크로파이터 제품답게 적은 블록으로 밀레니엄 팔콘의 특징을 잘 표현해놨다.
[레고] 21310 - 오래된 낚시 가게 사실 오래된 낚시 가게는 발매되기 한참 전, 제품화 결정됐을때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제품이었다.빈티지한 건물 디자인과 아기자기하고 디테일한 내부 구성, 무엇보다 기존 레고 제품들에선 볼 수 없던 유니크한 색감이 굉장히 매력적이었고 팬 디자이너의 원본 못지않게 아이디어 제품도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문제는 국내 출시 가격이었는데 225,000원으로 역시나 비싸게 나왔다.현재 국내 레고 가격 정책은 정가를 비싸게 책정하고 판매량과 출시일에 따라 할인을 하는 형태인데 비인기 모델의 경우 출시되자마자 20% 정도 할인가에 판매하는 경우도 있고 스타워즈 제품의 경우 출시 1년정도 되면 50%정도로 후려치는 경우도 많다.(일명 반타워즈)상황이 이렇다보니 많은 레고인들이 출시 직후에 정가주고 구입하는걸 꺼리는 경우가 ..
[레고] R2-D2, 요다 키체인 공홈에서 할인하길래 정말 오랜만에 공홈 주문을 해봤는데 진짜 쇼핑몰 거지 같이 만들어놔서 주소 입력하는데 계속 오류나고 난리도 아니었다. PC와 모바일을 번갈아가며 개고생을 하다 어떻게 된건지도 모르게 겨우 결제처리 됐다.해결방법 있는지 레고 카페가서 검색해보니 나만 이런게 아니라 결제 오류나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더라.공식 쇼핑몰이란게 이 모양이라니...R2D2, 요다 모두 일부분의 컬러가 살짝 다른것 말고는 일반 미니피규어와 거의 동일한데 키체인 요다는 라이트세이버가 없다보니 확실히 허전하다.적당한 가방에 달아줄 생각.
[레고] 75167 - 바운티 헌터의 스피더 바이크 이제 무명의 트루퍼들로는 마땅히 낼만한것이 없는지 바운티 헌터 넷으로 구성된 배틀팩이 2017년 출시됐다. 작중에선 거의 비중없는 조연급으로 나오지만 엄연히 이름이 존재하는 '네임드'이기 때문에 기존의 배틀팩들과는 성격이 다르다.바운티 헌터 미피들의 프린팅이나 묘사도 좋은 편.다양성 측면에서 이런 배틀팩이 나오는건 환영인데 말그대로 (비인기)네임드 캐릭터들이라 하나만 사면 더 이상 필요가 없기 때문에 판매량은 그리 높지 않을 것 같다.
[레고] 30496 30475 30189 프로모션 봉다리들.한번 조립 후 벌크통으로~
[레고] 40237 - 부활절 달걀 사냥 원래 딱히 구입 계획이 없던 제품인데 이마트에 레고 구경하러 갔다가 50%할인중인걸 발견해서 사왔다.안그래도 소박스 제품인데다 세덩이로 나눠놓은 구성이라 별로 볼건 없지만 의외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다른곳에 활용하기에 좋아보이는 제품이다.
[레고] 71021 - 미니피규어18 이마트 왕십리점에서 구입했는데 쪼물닥 못하게 전부 케이스에 넣어놔서 점자로 선인장이랑 코끼리만 골라왔다.이번 시리즈는 코스츔 컨셉으로 우리나라에서 일명 '알바'라고 불리는 미피들로만 구성돼서 비교적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는데 나는 위에 두개말고는 드래곤 가이 정도만 마음에 든다.마트 갈때 가끔씩 들려서 뽑아올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