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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맛집

서대문 짬뽕주의 탕수육 또 사다 먹은 짬뽕주의 탕수육. 근데 그렇게 맛있던 게 몇 번 먹었다고 좀 물린다.. 사람 입이 참 간사하다.
서대문 짬뽕주의 양장피 짬뽕주의는 탕수육에 꽂힌 곳이지만 다른 요리들 맛도 궁금해서 깐풍기, 유린기 등과 고민 끝에 양장피를 먹어보기로 했다. 탕수육도 그랬지만 일단 양이 2만 원이란 가격에 어울리지 않게 어마어마해서 놀랐다. 특이하게도 비주얼이 넓은 접시에 재료를 둥그렇게 늘어놓는 일반적인 중국집 양장피와는 전혀 달랐는데, 겉보기로는 피망만 있으면 고추잡채에 더 가까운 모습이었다. 그릇도 안으로 깊은 형태였는데 고기로 덮인 윗부분을 걷어내니 전분피랑 해물, 채소 등 양장피 재료들이 담겨있었다. 그리고 가장 밑에는 오이가 진짜 가득 깔려있었는데, 오이 때문에 간이 안 맞고 싱거울 정도로 많아서 결국엔 앞접시에 덜어냈을 정도.. 맛은 푸짐한 비주얼에 비해 좀 아쉬웠는데, 일단 간이 너무 약했다.(물론 여기엔 엄청난 오이가 한몫 ..
서대문 짬뽕주의 탕수육 지난번에 처음 가서 탕수육에 감동받은 짬뽕주의에서 탕수육만 포장해다 먹었다. 포장도 마찬가지로 소짜 14,000원이고 오픈 주방이라 기다리면서 봤는데 즉시 튀겨서 바로 담아준다. 포장해서 가져오는데 거의 10분 정도 걸렸는데도 하나도 눅눅해지지 않았고 어찌 이렇게 기름지지 않고 보송보송하게 잘 튀겼는지 모르겠다. 어쩌면 고기가 너무 두껍고 살코기로만 되어있어서 퍽퍽해서 별로라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내 취향에는 정말 더할 나위 없는 탕수육이다. 배달을 안 한다는 게 그저 아쉬울 따름이다.
서대문 하노이 맛집 요새는 베트남보다 태국 음식이 대세인 분위기고 나도 최근 태국 음식을 즐겨 먹고 있지만, 태국식 쌀국수와는 또 다른 베트남 쌀국수의 진하고 개운한 국물이 생각날 때가 있다. 여긴 서대문역 근처 베트남 음식점들을 검색하다 찾아간 곳인데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하고 들어가긴 어려워 보이는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있다. 주방부터 서빙까지 전부 베트남 사람들이 운영하는 것 같았고 주문할 때 보니 한국어는 서툴러 보였다.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고급스럽진 않지만 깔끔하고 베트남 느낌도 좀 나게 꾸며놨다. 이날은 우리가 첫 손님이었지만 2층까지 있는 걸 보면 바쁠 땐 손님이 꽤 있는 모양. 메뉴를 보니 가격이 저렴한 것이 일단 눈에 띄었는데, 쌀국수는 8,500원으로 더 싼 곳도 있으니 그러려니 해도 반쎄오가 7,500원밖에..
아웃백 서대문점 배달 몇 번 가서 먹었던 아웃백 서대문점에 처음 배달을 시켜봤다. 서대문점은 딜리버리 전용 매장이 아닌 일반 매장이라 치킨텐더 샐러드의 허니머스터드 소스를 오뚜기 기성품이 아닌 아웃백 매장용 소스로 넣어줬는데, 소스의 비중이 워낙 크다 보니 사실 이것만으로도 만족이었다. 그리고 매장에서 먹어도 항상 소스가 모자르기 때문에 허니머스터드 소스 많이 달라고 요청사항에 적었더니 소스를 하나 더 보내준 것도 만족. 오지치즈 후라이즈도 매장에서 먹었을 땐 치즈가 너무 적어서 컴플레인을 넣기도 했었는데, 이번엔 실수를 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치즈가 많았다. 아무래도 매장에서 먹는 것 보다야 못하지만 코로나 시국에 집에서 편하게 먹는 걸 고려하면 이 정도면 만족이다.
서대문 짬뽕주의 서대문역 근처에 있는 짬뽕집인데 프랜차이즈 아니고 특급 호텔 출신 오너쉐프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고 한다. 상호부터 짬뽕주의인 만큼 짬뽕이랑 짬뽕밥을 하나씩 주문하고, 쨈이 탕수육이 아주 맛있다고 해서 탕수육도 소짜로 하나 시켰다. 먼저 짬뽕은 해물 베이스의 얼큰하고 간이 센 스타일인데 맛도 괜찮고 오징어랑 홍합 등 건더기도 제법 들었다. 이 정도에 7천 원이면 가성비도 좋다. 하지만 이집의 진짜는 탕수육이었는데 맛있는 수준을 뛰어넘어 훌륭했다. 배달 위주의 중국집에서 높은 확률로 만나게 되는 몇 번이고 튀겨서 딱딱하고 말라비틀어진 쓰레기 같은 탕수육과는 감히 비교할 수 없는 퀄리티였는데, 일단 튀김옷이 예술이다. 약간 찹쌀 탕수육 같이 쫄깃하면서도 두껍지는 않은 튀김옷에 살코기가 아주 두툼하게 들어가 ..
메이탄 종로점 종로점이지만 위치는 서대문역 근처다. 총괄 셰프도 꽤 유명한 중국요리명장이라고 하고 고급 중식 프랜차이즈 컨셉을 하고 있지만 가격은 또 그렇게 비싸진 않다.(짜장 7천 원, 짬뽕 9천 원 선) 일단 아쉬웠던 것이 짬뽕의 경우 해물짬뽕부터 차돌짬뽕, 알짬뽕 등 다양한데 짜장은 기본 짜장과 볶음짜장 두 가지뿐으로 간짜장이 없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기본 짜장을 먹었는데, 꽤 맛있긴 했지만 '간짜장 잘하는 집 찾기 프로젝트'는 또 실패하고 말았다. 또 하나는 원래 짬뽕을 먹어보려 했으나 벽에 붙어있는 탄탄면 사진을 보고 맛있어 보여서 탄탄면을 주문했는데, 메뉴판에는 없는 것으로 봐서 아마 신메뉴 거나 일시적인 메뉴인 모양이다. 취향에 따라 넣어 먹도록 고수랑 고추가 따로 나오고 기본 재료로는 표고, 양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