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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

돈규볶음 + 사케 편스토랑은 본 적이 없지만 아마 연예인들이 요리하는 프로그램 같고 이경규가 출연해서 만든 요리를 제품화한 것 같다. 사진이 맛있어 보여서 술안주 하려고 사 왔는데 밀키트치고는 내용물도 다채롭고 조리법도 단계별로 볶아줘야 해서 대충 때려 넣고 볶는 것보다는 좀 더 손이 간다. 기본적으로 다진 돼지고기에 야채 넣고 매콤+짭짤한 소스로 볶은 요리인데 여기에 고추기름과 불맛 향미유가 들어가서 중식 풍미가 가미된 맛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문제는 짜게 먹는 내 입에도 간이 너무 짰다. 포장 사진을 다시 자세히 보니 덮밥처럼 되어있었는데 밥이랑 같이 먹는 게 기본인 모양이다. 도저히 술안주로 그냥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짜서 닭가슴살 한 덩어리 썰어 넣고 다시 볶아주니 그제야 좀 먹을만해졌다.(하지만 양이 너무 많아짐..
B마트로 저녁+술상 차림 B마트는 사랑입니다.
제육볶음 + 명랑스컬 B마트에서 냉동 대패 앞다리살 주문해서 술안주로 제육볶음 만들어 먹음. 명랑스컬은 서울의 밤이랑 옥토끼프로젝트가 콜라보로 만든 술인데, 25도인 서울의 밤 라이트 버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명랑스컬은 17도) 증류주고 요즘 일반적인 소주랑 도수도 비슷한데 매실이 들어가서 그런지 담금주스러운 맛이 나고 소주의 역한 알콜향이 없긴 하지만 이상하게 독한 느낌이다. 스트레이트로 먹기엔 내 입맛에 별로 안 맞아서 토닉워터를 1:1로 섞어서 먹어보니 훨씬 괜찮아졌다. 토닉워터랑 먹기엔 일반 소주보다 더 나은 듯. 하지만 가격이 소주 3배기 때문에 딱히 메리트가 있어 보이진 않는다.
집밥 컬렉션 최근 쨈네서 해먹은 것들.
최근 먹은 것들 코로나 때문에 가급적 해먹거나 시켜먹고 있다.
물고기반찬 물고기반찬 두 번째 주문. 지난번에 삼치구이가 가장 괜찮았기 때문에 이번엔 삼치구이로 한마리하고 생선만 먹기 뭐해서 제육볶음을 시켜봤다. 우선 삼치구이는 이번에도 만족.. 크고 신선하고 맛있었다. 제육은 내 기준이 좀 까다롭기도 하고 생선구이집에 제육을 시키는 것 자체가 사실 모험이었는데, 결과는 실패다. 우선 양념이 너무 고추장맛이 강한 스타일이고 고기도 퍽퍽함을 넘어 딱딱할 정도였다. 거기다 7천 원이란 가격에 비해 양도 적음. 앞으론 그냥 생선구이만 시켜먹기로 했다.
제육볶음, 순두부찌개, 목살구이 최근 집밥 메뉴.
성수동 좋은생고기 정육식당 성수역 3번 출구 바로 앞 정육식당.점심메뉴로 제육과 불고기를 먹어봤는데 그냥 평범하고 익숙한 맛으로 제육은 하나도 안맵고 둘 다 달다.고기 질은 나쁘지 않아 보여서 다음에 기회되면 저녁에 고기 먹으러 한번 가볼지도 모르겠다.
교대이층집 성수점 성수역 근처에 교대이층집이 새로 오픈해서 점심 먹으러 가봤다.4명이 가서 제육 2인분에 시골된장, 우렁된장 하나씩 주문. 제육은 조리되어 나오지 않고 손님 테이블에서 직접 볶아 먹어야하는데 그거까진 좋다.근데 문제가 된장은 완성품 상태로 나오기때문에 제육먹는 사람들이랑 먹는 속도를 맞출 수가 없다.제육 익기도 전에 된장찌개 다 먹음..이건 단체로 오는 직장인들 많은 점심 특성상 제육도 똑같이 주방에서 다 익혀서 내보내는게 훨씬 효율적일거라고 본다.제육볶음 맛은 색깔만봐도 알 수 있지만 매운맛이 너무 없어 밋밋하고 고기는 비계가 너무 많아서 별로였다. 그리고 파랑 양파만 잔뜩 넣었지 고기양도 적음.된장찌개는 그냥 평범한편으로 특별한건 없지만 나쁘지도 않았다.개인적으로 별로 또 가고 싶진 않다. 고기먹으러 ..
제육볶음 고기반찬에 국물 하나면 다른건 필요 없지.
공덕역 명동면옥 공덕동 코드랩 세미나를 두번 갔는데 둘 다 같은곳에서 점심을 먹었다.롯데캐슬 상가 지하에 있는 명동면옥이란 곳인데 만둣국과 제육 둘 다 맛은 보통 정도.가격이 7천원이었으면 납득이 갔을텐데 8천원 주고 먹기엔 가성비가 떨어짐.그리고 결정적으로 칼국수, 만둣국이 메인인 집치곤 김치맛이 그저그렇다.
제육볶음 집에서 해먹는 제육볶음~ 군침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