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쭈꾸미

쭈꾸미 사령부 원래는 배민 B마트에서 평소처럼 하남 쭈꾸미를 시켜 먹으려다 품절된 바람에 대타로 주문하면서 처음 먹어 보게 됐다. 사실 쭈꾸미 사령부란 이름부터가 좀 쌈마이한 것이 별로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놀랐고, 결과적으로 내 입맛에 하남 쭈꾸미보다 더 맛있어서 요새 자주 사 먹고 있다. 일단 하남 쭈꾸미와 비교해서 더 좋았던 것이 대부분 그럴거라 생각하지만 난 쭈꾸미 머리보단 다리가 좋은데, 쭈꾸미 사령부는 머리는 별로 없고 대부분 다리로 되어있다.(하남은 머리도 많음) 그리고 양념이 넉넉해서 좋고 마늘맛이 아주 진해서 내가 좋아하는 맛이다. 다만 600g짜리의 경우 350g짜리 보다 양념이 적다고 느꼈는데, 물론 직접 재본 건 아니지만 내 느낌상 그렇다.(그래서 600g짜리 하나보다 350g..
천호동 쭈꾸쭈꾸쭈꾸미 오랜만에 포장해다 볶아먹은 쭈꾸쭈꾸. 맛있긴 한데 양이 갈수록 주는 것 같다. 3인분 샀는데 작년에 먹었던 2인분이랑 별 차이 안나는 듯.
왕십리 쭈피랑 매운게 생각나서 오랜만에 쭈피랑 방문. 맛은 있는데 역시 양이 좀 아쉽다.
성수동 명원춘천닭갈비 점심에 쭈꾸미 먹기로 하고 검색해 찾아간 곳으로 생각보다 성수역 근처에 쭈꾸미집이 별로 없었다. 그나마 여기도 상호가 '명원춘천닭갈비'인걸 보면 메인은 닭갈비고 서브로 쭈꾸미도 하는 집으로 보인다. 직장인 타겟 점심 메뉴로 보이는 쭈꾸미양푼으로 주문. 양푼밥이 나오는 대신 쭈꾸미 양은 적은데 가격 생각하면 납득할 수준. 특이점으로는 반찬으로 떡볶이가 나오는데 맛은 없다. 쭈꾸미 양념이 생각보다 꽤 매웠는데 문제는 매운맛만 강하고 단맛이나 짠맛은 거의 안 나서 너무 허전한 맛이었다. 물론 같이 먹었던 동료들 중에는 꽤 괜찮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독도나 쭈꾸쭈꾸등 천호동 쭈꾸미 골목에 익숙한 나로선 만족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맛도 맛이지만 니스칠 끈적끈적한 나무 테이블도 그렇고 별로 다시 가고싶지 않다.
하남 쭈꾸미 이런 포장 식품들이 대체로 그렇듯 양념이 좀 달지만 매콤하니 맛있다.주꾸미도 생각보다 부드러움.
이마트 쭈꾸미 볶음 이마트에서 반값 타임 세일하길래 줄서서 사온 쭈꾸미.근데 뭐 말이 반값이지 다 상술이고 그게 정가다. 누가 쭈꾸미를 100g당 3천원 넘게 주고 사먹냐. 그 가격이면 소고기 먹지.더 웃긴건 줄 서있는 사람들한테 너무 싸게 파는거라 많은 사람들이 살 수 있게 한사람당 1kg씩만 판다고 하길래 난 1kg도 많으니 좀 덜 달라고했더니 또 1kg안되게 사면 돈 더 받는단다. 어이없는 장사꾼 말장난.아무튼 그렇게 사다 볶아 먹었는데 쭈꾸미는 크고 신선함.그리고 알배기 많다고했는데 알배기 하나도 없더라. 근데 알 별로 안좋아해서 오히려 좋았다.문제는 양념이었는데 맵지는 않고 달짝지근한게 떡볶이 양념맛이다.그냥저냥 못먹을정도는 아니었지만 다시 사먹진 않을듯.
천호동 쭈꾸쭈꾸쭈꾸미 천호동 쭈꾸미 골목은 10년 넘게 원조인 독도 쭈꾸미만 다녔고 그냥 그게 자연스러워서 다른집은 가볼 생각 자체를 안해봤다. 근데 독도는 이제 한물갔고 요즘엔 쭈꾸쭈꾸가 대세라고 하는 사람들을 여러명 만나게되다보니 궁금함이 생겼다.그래서 주말에 날잡고 포장해다 먹어봤다.물론 쭈꾸미 볶음은 포장보다는 직접 가서 두꺼운 철판에 달달 볶아먹어야 제대로지만 독도도 많이 포장해다 먹어봤기때문에 동일한 조건으로 비교 가능.2인분 포장해왔는데 우선 독도보다 양이 적다.그리고 쌈무는 똑같이 주지만 여긴 당면이 넓적당면이고 콩나물 대신 팽이 버섯을 준다.양념 같은 경우도 차이가 있는데 독도는 거의 고추장같은 농도의 양념장을 날 쭈꾸미에 넣고 볶는식인데 쭈꾸쭈꾸는 묽게 풀린 양념소스에 쭈꾸미를 재어 놓은 형태다.하지만 막상..
왕십리 쭈피랑 오랜만에 매콤한게 당겨서 찾은 왕십리 역사 쭈피랑.쭈꾸미 딱 나오는데 전보다 양이 줄은게 느껴졌다.여전히 맵고 맛있긴한데.. 둘이서 2인분 먹고선 양이 안차는게 문제.
성수동 어부로부터 사무실옆 횟집인 어부로부터(청춘극장)에 점심 먹으러 처음 가봄.점심 메뉴는 대부분 7~8천원 정도.낙지 비빔밥을 먹었는데 낙지 상태는 나쁘지 않았으나 양념맛이 영 별로였다.불맛이 나는것도 아니고 감칠맛도 없고 이게 대체 뭔맛인지..1인분씩 안팔고 얄팍하게 장사하는게 마음에 안들어서 그렇지 바로옆 굴사랑낙지마을 낙지덮밥이 여기보단 확실히 더 맛있다.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점심 먹으러는 다신 안갈 생각.
내꾸미쭈꾸미 행당동 삼부아파트 앞 내꾸미쭈꾸미 두번째 방문.지난번엔 그냥 쭈꾸미 볶음으로 먹었는데 이번엔 쭈꾸미 피자 세트로 먹어봤다.1인분 7,000원인 쭈꾸미 볶음에 비해 1,000원 더 비싸지만 피자랑 샐러드 나오고 쭈꾸미 양은 거의 차이가 없어 보여서 가성비는 세트가 좋은편.단, 샐러드랑 피자가 별로 맛은 없다.쭈꾸미는 지난번에도 느꼈지만 맛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지만 내 입맛엔 너무 안 매움.그리고 바싹 볶은 스타일이 아니라 물기가 좀 나온다.
왕십리 내꾸미쭈꾸미 왕십리에 몇 달 전 새로 오픈한 쭈꾸미 전문점 내꾸미쭈꾸미.삼부아파트 상가에 있어서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지나다니는길에 잘 보이지 않는곳에 위치.요즘 쉽게 볼 수 있는 쭈꾸미 볶음과 고르곤졸라 피자를 같이 파는 음식점인데 다른곳들과 다른점이 두가지 있다.첫번째는 쭈꾸미와 피자를 묶어놓지 않아서 쭈꾸미 볶음만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는 것.개인적으로 쭈꾸미를 피자랑 같이 먹는건 별로라서 쭈꾸미로만 주문 가능해서 좋았다.두번째는 잔치국수와 열무국수를 셀프바 형태로 무한 제공한다는건데, 별로 기대 안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맛이 꽤 괜찮다.매운 쭈꾸미 먹고나서 입가심으로 딱 좋음.하지만 가장 중요한 쭈꾸미맛이 쭈피랑이나 쭈꾸미킹등과 비교했을때 좀 떨어진다.양념도 내 입맛엔 너무 안매움.
독도 쭈꾸미 포장 지난 설날에 기름진 음식 먹고 씻겨 내리려고 사다 먹은 독도 쭈꾸미.아무래도 가서 먹는것보다는 맛이 좀 떨어지지만 포장하면 양을 엄청줘서 4인분 사다 7명이 배부르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