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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텐더

프랭크버거 건대점 배달 기본 버거인 프랭크버거 가격이 3,900원으로 일단 저렴하다. 하지만 저렴한만큼 크기나 양은 적은 편. 패티가 육즙 거의 없이 바싹 구운 스타일이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 식감이 좀 팍팍하긴 하다. 프랭크버거 하나론 부족해서 통가슴살 후라이드랑 스파이시 텐더를 추가했는데, 통가슴살 후라이드는 지파이처럼 가슴살 납작하게 눌러서 튀긴 건데 간이 전혀 안되어 있어서 싱겁고 맛없다. 스파이시 텐더는 평범한 냉동 치킨텐더 맛으로 통가슴살 후라이드보단 먹을만하다.
사조대림 더 바삭한 치킨&치즈볼 얼마 전 하림에게 당했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분쇄가공육'이 아닌 진짜 치킨텐더 통살로 만든 걸 확인하고 구입한 사조대림의 더 바삭한 치킨&치즈볼. 갈아서 만든 하림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건 당연하고, 튀김옷도 빵가루를 사용해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 시 눅눅했던 하림과 달리 이름대로 바삭하다. 간도 짭짤하게 되어있어서 소스 없이 먹어도 무방. 곁다리라 생각하고 기대하지 않았던 치즈볼도 고소하고 맛있어서 맥주 안주로 딱 좋았다.
아웃백 서대문점 코로나 때문에 주말에도 배달만 시켜 먹는 게 지겨워서 가까운 아웃백이라도 오랜만에 나가서 먹기로 했다. 오후 2시쯤 갔는데 사람 꽉 차서 웨이팅 10분 정도 있었고 포장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아서 북적북적했다. 이런 거 보면 장사 잘 되는 곳은 코로나고 뭐고 전혀 지장 없구나 싶다. 이번에도 거의 고정 메뉴인 치킨텐더 샐러드, 카카두 김치 그릴러, 오지치즈 후라이즈를 주문했는데, 오지치즈 후라이즈에 치즈가 정말 역대급으로 많았다. 직원이 실수로 치즈통을 엎은 게 아닐까 의심될 정도였는데 어쨌건 덕분에 맛있게 먹었다. 치킨텐더 샐러드는 평소대로였고, 문제는 카카두 김치 그릴러가 이상했다. 카카두 김치 그릴러는 원래 달궈진 주물팬에 나오는데 이날은 일반 용기에 나오고 기존엔 없던 루꼴라가 얹어 있었다. 주물팬..
파파존스 독립문점 피자는 별로 안 당기는데 빵이랑 치킨텐더가 먹고 싶다면? 파파존스에서 치즈스틱과 치킨스트립을 주문하면 된다. 피자보다 피자 도우가 더 맛있는 파파존스인 만큼 치즈스틱 맛은 보장되어있고 특히 토마토 소스가 맛있다. 치킨스트립도 딱히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기본은하고 8조각에 8,900원으로 가성비까지 뛰어나다. 단, 코울슬로는 양도 한 숟가락 밖에 안되는데 2,400원이나 하고 맛도 별로라 돈 아까웠다.
더후라이팬 한양대점 저번에 갔을 때 사장님이 너무 오래 해서 조만간 문 닫을 거라고 해서 또 사 먹은 더후라이팬. 날이 좀 풀렸는데도 아직 생감자칩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젠 스틱 감자 튀기는데도 도가 텄는지 시즈닝도 뿌리고 엄청 바삭하게 튀겨서 저것도 맛있다. 문 닫기 전에 한 번은 더 먹어야지..
아웃백 딜리버리 오지치즈 후라이즈와 투움바 파스타는 사무실 회식 때 건대점에서, 코코넛 슈림프랑 치킨텐더 샐러드는 천호점에서 주문해 먹었는데 배달 특성상 좀 식은 게 아쉽지만 맛은 아웃백 그대로다. 하지만 맛있게 먹으면서도 매장 서비스 다 제외한 배달 음식으로서 냉정히 따져보면 가격은 확실히 비싸다고 느껴진다. 빕스처럼 배달 전용 메뉴를 만들어 매장용 메뉴보다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건 어떨까 싶다.
배달 파티 배 터지는 배달 파티. 등갈비달인 처음 먹어봤는데 뼈에 살은 많이 붙었지만 BBQ 양념은 어디서 먹어본 듯 익숙한 맛이다. 김치등갈비는 당연히 묵은지일 거라 생각했는데 하나도 안 익은 전형적인 중국산 식당 김치여서 당황.. 아마 컨셉인 것 같은데 내 입맛에는 영 이상했다. 스시현 해물짬뽕은 하얗게 끓인 나가사키 짬뽕인데 숙주도 많이 들어있고 맛있었다. 하지만 새우튀김은 자세히 보면 얇은 노바시 새우를 두 마리씩 겹쳐서 튀겨놓은 다소 황당한 형태다. 그냥 노바시 새우튀김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나쁘진 않지만 얼핏 보면 왕새우 같아 보여서 사기당한 기분이 들 수도?
도미노피자 사무실 피자 점심. 피자는 블랙타이거 슈림프가 제일 나았고 직화 스테이크는 도우를 씬으로 했더니 토핑을 저따위로 부실하게 해왔다.스파게티는 맛없을거라 생각은 했지만 상상이상으로 더 맛없음.그냥 오뚜기 스파게티 소스 사다 부어도 저것보다 훨씬 맛있다. 거의 음식물 쓰레기 수준.치킨텐더도 별로임.도미노에선 그냥 피자만 시켜먹는게 답인듯.
노브랜드 통안심치킨텐더 550g에 약 5천원의 가격으로 노브랜드답게 가성비는 훌륭하다.안심치고는 크기도 큼지막하고 잡내도 안나고 육질도 나쁘지 않음.하지만 튀김옷이 좀 두껍고 딱딱한편이고 간도 거의 안되어있어서 소스 없이는 싱거운 맛이다.싼맛에 먹을만은 하지만 같은 이마트 계열 피코크 핫앤스파이시 치킨스트립과 비교하면 많이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