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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오제키 사케 쥰마이 거의 이마트에서만 사케 사먹다가 오랜만에 롯데마트 간길에 사케 코너 가보니 이마트보다 종류가 훨씬 많더라.오제키 스모 500짜리도 있고, 이자카야에서 잘 팔리는 간바레오또상과 마루도 있었다.또 롯데마트라고 롯데아사히주류에서 수입하는 센노유메도 있음. 근데 이건 먹어봤는데 별로임.그 중에 오제키 사케 쥰마이가 있었는데 안먹어보기도 했고 병 라벨이 이뻐서 두병 사왔다.
주말 술상 오랜만에 올려보는 주말 술상.
쇼치쿠바이 텐, 스미노프아이스 그린애플, 와인크루저 피치 롯데백화점 주류코너에서 5천원에 할인판매중이던 쇼치쿠바이 텐을 발견하고 이게 웬 떡이냐하고 사옴.크루저는 허세에 한창 맥주빠 다니던 20대 초반에 많이 먹던건데 처음보는 복숭아맛이 있길래 궁금해서 한병 사봤다.근데 예전엔 이름이 보드카 크루저였던거 같은데 와인 크루저로 바뀐건가?아무튼 예전의 블루베리랑 라즈베리의 쨍한 컬러와는 다르게 빛깔이 흐리멍텅한데 맛도 흐리멍텅하더라. 복숭아맛도 별로 안남.스미노프 아이스야 원래 맛 없었고..
김치전 김치전과 김치전과 김치전.
왕십리 가야시 캐주얼한 분위기에 안주가 비교적 저렴하고 맛있어서 종종 찾는 가야시.그런데 최근엔 갈때마다 실망만 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나가사끼짬뽕탕을 처음 먹어봤는데 양도 적고 건더기도 부실하고 결정적으로 국물맛도 별로였다.일단 처음 나오는데 햄 썰어넣은 것부터 영 느낌이 좋지 않았다.나가사키 짬뽕탕에 햄 들어간건 본적이 없고 암만봐도 쌈마이한 조합이다. 게다가 꼭 들어가야 할 게는 한마리도 없고 새우도 왕새우는 고사하고 작은거 몇 마리뿐.뭐 가격이 이자카야치고는 저렴하니까 건더기 부실한건 이해한다고 쳐도 국물까지 맛없는건 어찌 할 도리가 없다.불맛도 전혀 없고 걸죽하거나 진하지도 않은 그냥 멀건 탕같은 느낌.여기도 이제 그만 갈때가 됐나..맛도 없고 배도 전혀 안차서 대충 먹고 피자 먹으러 엘루이로 2차..
해물파전과 편의점 사케 비오는 날 해물파전에 사케 한잔. 요즘엔 GS25에서 사케도 파는데 300ml로 혼자 간단히 마시기 딱 좋고 가격도 3천원정도로 저렴해서 가끔 사다 먹는다.
볶음김치 2종 피코크 조선호텔 볶음김치와 종가집 새콤달콤 볶음김치를 사와봤는데 약속이나 한듯 둘 다 더럽게 맛없다. 둘 중에 더 맛없는걸 고르라면 조선호텔인데 이건 볶음김치라는게 국물이 흥건하고 뭔가 비린맛이 난다.조선호텔 특제육수를 넣었다는데 뭐하러 넣은건지 모르겠음.종가집도 양념맛은 그나마 조금 낫지만 김치가 뻣뻣하고 무슨 김치 담그고 남은 자투리로 만든건지 배추 상태들이 안좋음.볶음김치 이렇게 맛없게 만드는것도 능력이다.
노브랜드 훈제목살 & 오우치사케 노브랜드 매장에서 훈제목살이랑 사케를 사왔는데 사케가 단돈 7,480원이다..이마트에서 즐겨 사다 먹는 8,800원짜리 스모사케도 싸다고 좋아했는데 그보다 무려 천원 이상 더 싸다.어차피 보통주급 팩사케에서 맛은 거기서 거기라 무조건 싸면 장땡인데 이렇게 싸다니.. 노브랜드 무서운놈들이다.이렇게 저렴하게 사케를 먹다보니 이젠 이자카야가서 고만고만한 간바레 오또상이나 마루같은걸 3만원 넘게 주고 사먹기가 돈아깝다.웃긴게 사케 팩 옆면에 생선구이 사진이 무슨 찌라시마냥 붙어있는데 이게 참 저렴해보인다.근데 뭐 실제로 저렴하니까..
주말 술상 즐겁고 살찌는 주말 술상.
주말 술상 한달전쯤 주말, 설때 남은 전들로 차린 술상.
대관컵 홈플러스에서 사온 대관컵사케.용량때문에 팩사케 사기 부담스러울때 가볍게 마시기 딱 좋은듯.홈플러스는 멀어서 자주 못가는데 이마트엔 왜 컵사케를 안파는지 모르겠다.
주말 술상 지난주 사먹었던 오징어덮밥이 너무 맛없어서 주말에 술안주로 만들어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