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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한양대 브라더치킨 밤12시 넘어서 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어져서 새벽까지 하는 치킨집 찾다가 처음 가보게된 브라더치킨.늦은 시간이긴했으나 토요일인데 손님이 아무도 없었고 주인으로 보이는 여자분이 바닥을 쓸고 있었다.썰렁해서 그냥 나와서 다른곳 갈까하다가 온김에 한번 먹어보자해서 자리잡고 앉음.가격대는 한마리에 12,900원 ~ 16,900원 정도.어째 느낌이 별로 좋지않아서 가장 싼 기본치킨인 몸짱통닭을 주문 했다.참고로 메뉴판 몸짱통닭 설명에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뉴욕의 풍미' 라고 쓰여있음.그리고 '브라더치킨은 미리 튀기지 않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깨끗한 기름에 바로 담아냅니다.' 라고도 쓰여있다.근데 주문한지 10분도 안돼서 치킨 바로 나옴..미리 튀기지 않기는 개뿔.. 주문과 동시에 튀기는데 어떻게 10분도 안돼..
성내동 슈퍼통닭 확실히 값이 싸긴하나 음식 질도 딱 가격만큼이다.특히 후라이드는 바삭함을 한참 넘어 질기고 딱딱함.양념도 밍밍한게 별 맛 없고.
맛닭꼬 성수역점 성수역 2번 출구에서 가장 가까운 치킨집.모든 치킨이 오븐구이고 요즘 무시무시한 치킨값에 비하면 비교적 가격도 저렴한편이다.(포장해가면 2천원 쌈)대신 저렴한만큼 닭이 별로 크진 않은 것 같다.맛은 오븐구이가 확실히 튀긴것보단 담백하고 깔끔하긴한데 튀김은 또 튀김만의 맛이 있기때문에 더 낫다곤 못하겠다.개인적으로 비슷한 컨셉의 오븐구이인 오빠닭보다는 맛닭꼬가 좀 더 나은것 같다.
닭만새 왕십리에 있던 장암사이가 닭만새로 이름 바꾸고 재개장했다.지나다니면서 보면 항상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한번 가려고 벼르다 드디어 방문.닭만새란 이름이 닭이 만난 새우의 줄임말이라 메뉴는 거의 닭이랑 새우인데 둘 다 먹을 수 있는 깐쇼닭새우로 골랐다.깐쇼새우에 치킨을 함께 버무린건데.. 일단 소스가 너무 터무니 없이 맛 없었다.일반적인 깐쇼새우의 칠리소스맛과는 거리가 먼 그냥 케찹맛. 매콤달콤한 맛같은거 전혀 없고 그냥 시큼하기만한 케찹맛이다.소스는 그렇다치고 튀김상태나 재료만 괜찮으면 그냥 먹으려고 했는데 튀김옷도 별로고 결정적으로 닭이 내가 좋아하는 가슴살은 없고 죄다 싫어하는 기름섞인 살들뿐..결국 새우만 겨우겨우 골라먹고 나왔다.내가 메뉴 선정을 실패한건가 싶기도하지만 깐쇼새우 소스맛을 봐서는 다른..
어버이날 만찬 어버이날 겸 막내 생일 맞아 저녁 요리.해물떡찜은 엄마가, 파닭이랑 오꼬노미야끼는 내가 맡음.남을까 걱정했지만 싹 먹어 치웠다.
피코크 핫앤스파이시 치킨스트립 닭가슴살을 좋아해서 가끔 사먹던건데 작년에 벌레 나왔다고 난리난 이후로 한동안 안보이다가 최근 다시 푸는 모양이다.태국 CP사와 이마트가 계약해 피코크 상표달고 판매되는 제품들 중 하나인데 자꾸 벌레가 나와서 문제지.. 맛은 괜찮다.(같은 CP사 새우 완탕면도 맛있었는데 벌레 뉴스뜸)이게 좋은게 일단 살짝 매콤하게 스파이시 양념이 되어있어서 덜 느끼하고 간도 딱 맞아 소스 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다.튀김옷도 바삭하고 결정적으로 안심이 아닌 일반 가슴살 부위에 냉동임에도 생각보다 속살이 촉촉하고 식감도 부드럽다.나야 원래 닭가슴살을 좋아하지만 퍽퍽해서 닭가슴살 싫어하는 사람들도 이정도면 먹을만할거라 생각.파채 깔고 매운 소스 만들어 맥주랑 먹으니 어지간한 치킨집 부럽지 않았다.
배달 회식 날 추워서 배달 음식으로 진행한 회식.영구스는 슈퍼슈프림보단 페퍼로니가 맛있는 듯.홍보석도 포장해다 먹었는데 지난번 가서 먹었던 탕수육에 비해 맛이 너무 떨어짐.호식이는 뭐 싼 맛에.
BHC 치킨 맛초킹은 짭짜름하면서도 고추가 살짝 매콤한맛을 더해줘서 느끼하지 않고 좋았다. 간장 베이스+매콤함이 가미된게 찜닭스러운 맛임.순살바삭클은 가슴살 좋아해서 같이 시킨건데 맛이 너무 밋밋하더라. 육질도 그렇게 좋진 않았음.그리고 원래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딸려오는 소스가 아무것도 없었다. 허스타드나 하다못해 소금이라도 좀 줘야되는거 아닌지.
수제 깐풍기 이마트 닭가슴살과 직접 만든 불소스의 절묘한 조화. 파채를 곁들여 먹으니 더욱 꿀맛.
한신 통닭 한신포차 한양대점에서 포장해온 옛날통닭.가격이 만원으로 생각보다 싸서 어째 좀 불안하더라니.. 아니나 다를까 닭이 엄청 작다. 딱 내 손바닥만함.대체 이걸 누구코에 붙이라는거지?5천원 짜리 시장 통닭도 이거보단 큼..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다시 사먹을 일은 없을듯.
BBQ 맵닭119 몇년만에 먹은 비비큐 맵닭119 홈페이지 메뉴에선 사라졌는데 매장에 직접 전화하니 여전히 주문이 가능했다. 맵고 맛있는데 마늘을 좀 더 익혀주지 너무 날것으로 줬다.
BBQ 맵닭119 비비큐 맵닭119 매운거라 맵닭인건 알겠는데 119는 또 뭔지.. 실체는 그냥 안심 후라이드 치킨에 볼케이노핫소스 한팩 끼워주는거. 치킨은 괜찮은데 개인적으로 저 소스 별로다. 가격은 1.9만으로 비싸지만 양은 많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