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피규어

롯데리아 태권브이 마징가Z의 표절이란 낙인과 이후 김청기 감독의 행보까지 비난의 대상이 되었고 한술 더 떠서 일본계 사채업체 광고 모델로 쓰이며 이미 태권브이의 이미지는 망가질대로 망가졌고 태권브이가 가지고있던 상징성도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다.(남은건 이런 추억팔이용 제품뿐)게다가 일본기업이라는 소리를 듣는 신세인 롯데에서 열심히 태권브이를 뿌려대고 있으니 이 또한 참 아이러니한 노릇이다.대체로 태권브이 이후 세대들에게 태권브이는 그저 창피한 나라망신의 아이콘과도 같은 이미지인듯 하다.태권브이를 보고 자란 세대의 한명으로 이런 상황이 안타깝지만 뭐 어쩌겠는가, 표절이라는 태생적 한계와 그 이후로도 제대로 IP관리, 발전을 못한탓에 여기까지 온거니 말이다. 결국 모든건 스스로 자초한 셈이다.나역시 태권브이를 한국을 대표하는..
월드 콜렉터블 프리미엄 - 카일로 렌 매력 없기로 유명한 찌질이 캐릭터라 구입할 계획이 전혀 없었던 카일로 렌.하지만 소셜에 특가로 뜬데다 마침 다스몰도 구입한김에 그냥 사버렸다.별로 신뢰는 안가지만 디즈니에서 성장형 악당이라고하니 누가 알겠는가? 혹시 에피8에서 각성해서 엄청 포스 있게 변신할지..아무튼 캐릭터와는 별개로 피규어는 아주 잘 나왔다.다만 프로포션이 다스 베이더보다 키는 더 크면서 머리 크기는 작아서 나란히 세워놓으면 묘하게 안어울린다.이제 프리미엄판으로 오리지널 스톰트루퍼만 나와주면 될 듯.(사실 아직까지 안나온게 더 이상함)
월드 콜렉터블 프리미엄 - 다스몰 실제인물을 모델로한 월드콜렉터블 피규어의 경우 캐리커쳐 스타일로 얼굴 조형을 해놓은게 마음에 안들어 살 생각이 없었다.하지만 다스몰은 가면 캐릭터나 다름없는 얼굴때문인지 특유의 캐리커쳐스러운 느낌이 없어서 구입.핵심인 얼굴의 무늬나 표정도 좋고 옷의 주름 표현도 잘 되어 있어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다.한가지 거슬리는 부분은 라이트세이버를 고정해놓질 않아서 손안에서 이리저리 움직인다는 것.좀 더 타이트하게 만들거나 여의치않으면 아예 고정시켰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
피규아츠제로 도라에몽 생각보다 크기도 작고 악세사리도 없어서 가성비가 좀 떨어진다고 생각되나 조형은 잘 나온듯.
스톰트루퍼 처음 이녀석을 비롯한 18인치 제품들이 마트등에 풀렸을때 가격이 내 기억으론 4만원대였다.시원한 크기는 좋았지만 아동용 완구로 나온 제품이라 4만원 돈 주고 살만한 퀄리티는 절대 아니었다.그래서 그런지 금새 할인 판매가 시작 됐고 시간이 갈수록 할인폭도 점점 커졌다.그러다 최근에 배송비 포함 7,900원 딜이 떴다.전에 13,800원 떴을때까지도 흔들리지 않았는데 이건 안살 수가 없는 조건이었다.마트에서도 많이 보긴 했지만 실물 받고 직접 만져보니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았다.디테일이나 가동범위는 완구 수준이지만 조형자체는 꽤 괜찮고 무엇보다 크기로 압도하는 존재감이 상당하다.원래 얼마전에 발매된 반다이 1/6 스톰트루퍼를 살 계획이었으나 실물 나온걸보니 프로포션이 영 마음에 안들고 가성비도 떨어져서 고민했..
월드 콜렉터블 프리미엄 - 다스 베이더 반프레스토의 월드 콜렉터블 스타워즈 프리미엄 시리즈.프리미엄 제품은 일반버전에 비해 사이즈가 두배정도 크고 디테일이 더 좋다.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데 포즈가 조금 아쉽다. 캐릭터가 캐릭터이니만큼 좀 더 임팩트 있는 포즈였다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다.의아한건 R2D2, C3PO, 다스몰에 카일로렌까지 나왔는데 스톰트루퍼 프리미엄판은 아직 안나왔다는것.나중에라도 포즈 다른걸로 두개 정도 나온다면 사서 같이 놔두면 좋을듯.
멀록 피규어 패키지 정면.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패키지 포장이다. 뜯기 번거로움.내가 구입한 제품은 녹색-파란색 멀록 세트였는데 컬러가 반대로 파란색-녹색인것이 있고 두마리 다 같은색으로 녹-녹, 파-파인것까지해서 총 4가지가 존재한다고 한다.구입할때 컬러는 랜덤이라고해서 제발 두마리 컬러 다른것으로 보내달라고 사정해서 받음. 패키지 뒷면엔 시리즈 다른 제품들 사진이 붙어있다. 바쉬는 조금 갖고싶기도 함. 조형은 물론 생각보다 디테일도 좋고 멀록들의 자잘한 악세사리들도 잘 살려서 제법 마음에 든다.눈알에 투명한 재질을 쓴것이나 베이스의 깨알같은 불가사리, 멀록 발밑에 물이 튀는 표현등 새심하게 신경쓴 부분들이 엿보인다.
아톰 피규어 세트 손오공에서 10여년전쯤 타카라 제품을 수입해다 유통했던 제품이다.아직 재고가 남은건지 인터넷에서 싸게 판매중이기에 한 셋 구입.가격대비 사이즈도 큼지막하고 도색 퀄리티도 괜찮은 편.다만 나는 모양의 아톰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탓에 꼬꾸라지는것이 문제다.
와우 미니어쳐 게임 피규어 스랄이랑 케른, 렉사르도 갖고싶은데 구하기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