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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창화당 익선점 배달 오랜만에 먹은 창화당 만두와 쫄면. 직접 가서 먹는 것만은 못하지만 역시 맛있다. 특히 쫄면은 정말 맛있다.(물론 맛없으면 안 될 가격이다)
B마트로 저녁+술상 차림 B마트는 사랑입니다.
풀무원 얇은피꽉찬교자 풀무원에서 얇은피꽉찬속 만두를 내놓은 뒤로 여기저기서 얇은피 흉내 낸 만두를 출시할 정도로 대박을 쳤는데, 그 후속으로 나온 교자만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얇은피꽉찬속 만두의 명성에 흠집을 낼 만큼 별로다. 매콤해물과 고기만두 두 가지로 나왔고 둘 다 먹어봤는데 매콤해물은 별로 매콤하지도 않고 해물맛도 별로 안 나고 그렇다고 딱히 고기맛이 나는 것도 아닌 정말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맛이다. 비슷한 스타일인 홍콩반점 해물육교자가 이것보단 훨씬 낫다. 고기만두도 별로인 건 마찬가지인데 고기만두라기엔 고기맛이 너무 약하고 잡채만두도 아닌데 당면은 너무 많고 결정적으로 내가 만두소에서 가장 싫어하는 무말랭이 같은 게 엄청 많이 들었다.(고기만두라며 왜 고기보다 무가 더 씹히냐?) 물론 얇은피 시리즈인만큼 확실..
죠스떡볶이 경복궁점 배달(신메뉴 3종 세트) 죠스에 신메뉴들이 나왔길래 하나씩 시켜 먹어봤다. 일단 떡볶이 포장을 제대로 안 했는지 배달 기사가 충격을 줬는지 한쪽 부분이 뜯어져서 국물 다 새어 나와서 먹기 전부터 점수 까이고 시작함. 경복궁점에 주문했는데 시간도 꽤 걸리고 미지근한 상태로 와서 떡볶이랑 유부주머니는 전자레인지에 한번 돌려 먹어야 했다. 먼저 짜빠떡볶이는 기존 죠스떡볶이에 짜장 소스 하고 계란후라이를 하나 얹은 건데 소스는 짜장 분말 맛이 난다. 익숙하면서도 기존 떡볶이 양념과도 잘 어울리는 것이 생각보다 맛은 괜찮은데 엄청 짜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실제로 리뷰에도 왜 이렇게 짜냐고 하는 사람 많음) 범벅만두는 야끼만두에 빨간 소스를 발라놓은 건데 살짝 매콤한데다 계피맛도 나고 설탕을 뿌렸는지 설탕 입자도 느껴지는 것 같았다...
구운몽 만두 주로 백화점 푸드코트에 입점해 있는 수제 만두 전문점인데 만두 베이커리라는 콘셉트로 30여 가지 만두를 진열해 놓고 원하는 대로 골라서 살 수 있는 방식이다. 맛은 괜찮은데 가격대가 만두당 1,700원 ~ 2,500원 정도로 꽤 비싼편이다.
해화당 만두 + 창화당 만두 + 베이컨말이 해화당, 창화당 납작 만두들과 쨈이 키운 무순을 처리하기 위해 만든 팽이버섯 베이컨말이로 차린 술상. 만두는 해화당 것도 먹을 만 하지만 같이 놓고 먹어보니 확실히 창화당이 더 맛있다.
창화당 모둠만두 고기군만두, 김치군만두, 숯불군만두, 고추지짐만두, 새우지짐만두 구성으로 트러플만두 빼고 매장에서 파는 만두가 모두 들어 있다. 아무래도 매장에서 사먹는 것만은 못해도 맛있게 먹었다.
홍콩반점 한양대점 요즘 코로나 때문에 가급적 배달이나 포장 아니면 집에서 해 먹고 있다. 홍콩반점에서 방문 포장은 처음 해봤는데 음식도 금방 나오고 전용 포장 용기도 잘 되어있었다. 배달앱 리뷰에 포장 탕수육 양 너무 적다고 불평하는 글이 많았는데 전혀 적지 않았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소스는 시큼한 맛이 강해서 좀 별로였다. 해물육교자는 전에도 느꼈지만 처음 출시됐을 때보다 확실히 맛이 떨어지는것이 너프 된 게 틀림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먹을만하다.
성수동 창화당 짜장 떡볶이는 꽤 매콤한데 짜장맛이 그렇게 진하진 않고 깔끔한 스타일로 무난했다. 쫄면은 아주 맛있었는데 좋아하는 깻잎이 듬뿍 들어가서 더 좋았다. 모둠 만두는 갈비, 김치, 고기, 새우, 고추, 트러플 등 창화당 지짐만두를 다 모아놨는데 대부분 다 맛있었지만 흔히 맛볼 수 없는 트러플 만두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노브랜드 밥상 스팸이랑 만두 빼고 모두 노브랜드 제품들로 차린 밥상. 함정들도 꽤 있지만 잘 고르면 가성비 최고다.
명동교자 오랜만에 명동에 나갔는데 저녁 시간대인데도 웬일로 명동교자에 웨이팅이 없길래 한 그릇 먹고 왔다. 칼국수가 닭 육수 베이스에 다진 고기 볶음과 양파 볶음을 넣어 불맛을 가미하고, 농도도 걸쭉하게 중식 느낌도 살짝 나는 스타일인데 정말 맛있다. 간도 간간한게 내 입맛에 딱 맞아서 웬만하면 국물까지 다 마시진 않는데 이건 국물까지 싹 긁어먹었을 정도다. 다만 많은 손님들로 빠른 회전이 필요한 가게 특성상 면을 대량으로 삶아서 쓰는 것 같은데, 덕분에 칼국수가 매우 빠르게 나오긴 하지만 너무 푹 익어서 쫄깃한 식감은 거의 없다. 개인적으로 라면도 그렇고 면을 많이 익혀 먹는걸 좋아해서 나쁘지 않았지만 대부분 쫄깃하고 꼬들꼬들한 면발을 좋아하기 때문에 면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간이 센 편인 것도 마찬가지..
마신떡볶이 신불떡볶이 행당점 없어진 뒤로 배달 떡볶이 대안을 아직 못 찾고 있는데, 이번엔 마신떡볶이에 도전해봤다. 여기 역시 포장부터 구성까지 엽떡 스타일인데, 좋은점은 둘이 먹기엔 너무 많은 엽떡과 달리 두 명 먹기 적당한 중간 사이즈가 있다. 떡 많이, 오뎅 많이 선택 가능한데 오뎅 많이로 해도 떡을 잘 안 먹다 보니 떡은 꼭 남음.. 오뎅 '많이' 말고 아예 '오뎅만' 옵션이 존재했으면 좋겠다. 부산 어묵만 쓴다고하는데 어묵 종류도 두 가지고 맛있다. 만두도 잘 튀겼고 괜찮음. 하지만 떡볶이 양념맛은 그저 그랬는데 일단 안 맵다. 캡사이신 전혀 안 쓰고 고춧가루로만 매운맛 내서 자극적인 매운맛이 아니라고 쓰여있길래 3단계(최고 4단계)로 먹었는데 하나도 안 맵다.. 엽떡과 비교하자면 덜 매운맛 보다도 한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