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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바르다 김선생 엔터식스 한양대점

온면


새우 표고 만두


철판 제육 덮밥


이번엔 안먹어본 김선생 온면이랑 새우 표고 만두를 먹어봤다.
온면은 그냥 담백하고 평범한 국수맛인데 비빔면보단 못하지만 겨울이니 따뜻하게 먹을만했다.
새우 표고 만두는 갈비 만두처럼 달지 않아서 좋았으나 역시 특별히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음. 표고향도 딱히 안남.
요즘 냉동 만두들이 워낙 잘나오다보니 사먹는 만두가 어지간해선 맛있지가 않더라.
그리고 항상 시켜먹는 철판 제육 덮밥은 갈때마다 맛이 오락가락한게 문젠데 보니까 요리하는 사람이 한명이 아니다.
어느날은 아주머니가 하고 어느날은 젊은 남자 직원이 하는식으로 바뀌는데 그때마다 간이 틀려서 싱거울때도 있고 짭짤할때도 있고 또 어떨땐 질척거릴때도 있고 들쑥날쑥함.
이번에도 미리 간 세게 짭짤하게 해달라고 말했음에도 싱거움.
따로 소스같은것도 없다고해서 싱겁게 나오면 그냥 답이 없음.
정확한 레시피가 없는건지 대충 눈대중으로 음식을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계속 이러면 여기도 더이상 못가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