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앨범에 18곡을 담고도 부족했는지 불과 1년만에 내놓은 2집 앨범.
전체적으로 데뷔작의 연장선상에 있는듯한 사운드지만 전작에서 보여주던 선동성은 많이 옅어진 느낌이고 그대신,
From Despair to Where, Life Becoming a Landslide, Roses in the Hospital같은 듣기 편하면서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를 가진곡들이 많아졌다.
지금은 모르겠는데 발매당시 국내 라이센스반에 Drug Drug Druggy(하필 좋은곡이다!)가 금지곡으로 짤리는바람에 발품 팔아가며 비싼돈주고 UK수입반으로 샀던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