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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mashing Pumpkins - Siamese Dream (1993)



너바나, 펄잼, 앨리스인체인스, 사운드가든으로 '얼터너티브=시애틀'이란 공식속에 시카고에서 또다른의 얼터열풍을 일으킨게 스매싱 펌킨스였다.

사운드도 그렇지만 일단 빌리코건의 비음섞인 보컬부터 이들과는 다른 색깔을 보여주고 의상이나 분장에도 신경을 쓰는등 비쥬얼적으로도 많은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다아시라는 여성 베이시스트를 통해 훗날 락키드들에게 베이스는 여자로해야 쌔끈한 밴드가 된다는 가르침도 주었다.

트레이드마크격인 뭉툭하면서 지글거리는 퍼즈톤의 기타속에 나른함과 싸이키델릭함이 교차하는 이들의 음악은 처음엔 낯설지만 금새 빠져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