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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자연별곡

밥도둑 한상, 별미 한상.. 뭔 한상이 잔뜩 붙어있다.


선결제하고 들어가는 형태로 바뀌었다.


결제하면 테이블 번호표를 뽑아주고 직원 안내 없이 자리 찾아가서 먹으면 된다.


못보던 메뉴들이 이것저것 생겼다.


종종 나오던 차돌박이.


자연별곡에 자주 안나오던 두부김치가 생김. 파스타는 이번에도 별로다.


기름이 좀 많긴하지만 그래도 차돌박이 구이가 가장 나음.


놀랍게도 뿌팟퐁커리 같은게 생기고 양념맛도 그럴듯하나 게 상태가 영 아니라 먹을게 없다.


이쯤되니 배불러옴.


국수로 한번 씻어내려준다.


마지막으로 차돌박이 한 접시 더. 너무 조금씩 담아줘서 감질난다..


디저트. 딱히 맛있는건 없음.


커피로 마무리.


지난달에 다녀왔던 자연별곡 엔터식스 한양대점.

전 지점에 해당되는건진 모르겠지만 선결제 방식으로 바뀌어서 결제하고 직접 자리 찾아가서 먹어야한다.

아마 인건비 줄이려고 선결제 도입하면서 안내 직원등을 줄인 것으로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딱히 불편한건 없었으나 최저임금 올렸다고 바로 이런식으로 대응하는게 별로 좋아보이진 않는다.

얼마전에 뉴스보니까 애슐리 일부 매장은 먹은 접시까지 셀프로 치우는 형태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선결제까진 몰라도 치우는것까지 셀프면 난 안가고 만다.

어쨌건 메뉴들이 꽤 많이 바뀌었는데 한식뷔페에 뜬금없이 등장한 뿌팟퐁커리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먹을게 없음..

그나마 먹을만한 차돌박이 구이는 즉석에서 일정량씩 구워서 접시에 담아주는데 너무 조금씩 줘서 받으러 다니다 지친다.

그동안 거의 있던 전골 메뉴가 없어진것도 아쉬웠음.

먹을거 없으면 언젠간 또 가게되겠지만서도.. 이번에도 만족도는 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