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보다 쉬운 조리! 끓는 물만 붓고 4분!' 음? 그럼 컵라면이랑 똑같구만..
소박한 내용물.
끓는물 부어줌. 400cc 넣으라는데 계량컵 같은건 없으니 취향껏 적당히 붓는다.
4분지나도 면이 제대로 다 안풀린다.
출시된지는 꽤 된것같은데 처음 먹어봤다.
일단 롯데푸드에서 나온 면류라는것부터가 이미 신뢰도가 낮은 제품이라 나라면 살일이 없었겠지만 부모님이 장보시다 사오신 듯 하다.
가격은 1인분 한 봉지당 2천원이 좀 넘는다. 라면류로는 비싼편.
컵라면처럼 면에다 분말이랑 건더기 스프 넣고 뜨거운물 붓고 4분뒤에 먹으라는데 이거 면이 딱봐도 잘 안익게 생겼다.
어째 끓여야될것처럼 생긴 면임.. 아니나다를까 4분 지나도 면이 덜 풀려서 한입 먹어보니 질겅질겅거린다.
한 1분정도 젓가락으로 풀면서 더 기다려서 먹음.
맛은 분말로 쌀국수 흉내만 살짝 낸 수준이고 건더기는 아예 없는 수준이며 양까지 적다.
다시는 이거 사오지마시라고 부모님께 말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