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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ime/gundam,plamodel

[HGUC] 멧사라

박력있는 박스아트. 대형 기체인만큼 박스가 두툼하다.


크기도하지만 스탠드가 포함되어 있어 푸짐하다.


조립 과정은 생략하고 바로 완성샷. 자립을 못하고 자꾸 뒤로 넘어가서 뒤에 레고박스로 받쳐놨다.


모노아이는 스티커 대신 비즈 사용. 이마의 노란색은 스티커 붙이면 망하기 좋은 형태라 붓도색 처리해줬다..


스탠드 조립 후 장착. 좀 흔들거리는등 스탠드가 그렇게 안정적이진 않다.


부분도색 포인트 - 발목 양 옆의 검-빨 쓰러스터.


발등 위쪽의 회색.


버니어 내부.


등 중앙 상단의 보라색.


건프라를 안만든지 너무 오래된 것 같아서 간만에 하나 만들기로 했고, 프라탑에서 선택받은것이 바로 멧사라.

시원시원한 조립감을 느끼고싶어서 대형기체인 멧사라를 골랐는데 확실히 부품도 큼지막하고 완성 후 느껴지는 대형기체 특유의 박력이 마음에 든다.

도색하기 까다로운 노란색과 핑크색 부분들은 스티커를 사용하고 나머지 부분들은 붓도색 해줬다.

3천엔의 가격은 HGUC에선 상당히 고가에 속하지만 덩치와 스탠드가 포함된것을 감안하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다.

비교적 최신킷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2013년 제품치고는 프로포션이나 디테일등이 다소 투박한면이 있으나 소위 '나와준것만으로도 감사'에 해당되는 기체다보니 딱히 불만은 없다.

커다란 버니어에 비해 발목 관절이 약해서 제대로 못서있고 뒤로 넘어가는 문제가 있지만 스탠드를 사용하면되므로 큰 문제는 아니다.

얼마전 가르발디 베타에 이어 바이아란까지 나온마당이라 이제 바운드 독이랑 보리노크 사만, 그리고 디제까지만 나와주면 Z건담 기체 HGUC화는 얼추 마무리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