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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빕스 왕십리역사점 연어 파라다이스

새로 나온 연어 메뉴들과 폭립.



코울슬로가 맛 없기도 힘든데 왜이렇게 맛이 없지.


피자가 바뀌었는데 역시 맛은 없다.


즉석 쌀국수.





연어 주제로 신메뉴들이 나왔다고해서 다녀왔다.

일단 음식 가짓수가 지난번 메뉴때보다 확 줄었다.

가짓수가 줄었어도 퀄리티가 좋으면 괜찮은데 연어 신메뉴들 상태도 별로 좋지 않았다.

실망스러웠던게 연어 신메뉴들이 다 똑같은 베이스 하나 가지고 돌려쓰기 하는 구성이다.

훈제연어 빼고는 연어 오븐구이, 연어 라따뚜이, 연어 베이크 전부 다 그게 그거다..

그냥 소스나 양념만 약간씩 다를뿐임.

난 연어 파라다리스라길래 그릴에 구운 연어 스테이크 정도는 기대했는데 그런거 없다.

그나마 먹을만한 연어 오븐구이는 갔을때 이미 거의 껍데기만 남은 상태였는데 음식 다 먹고 나갈때까지 리필하지도 않더라.

이번 신메뉴 구성에서 유일한 장점은 정말 오랜만에 폭립과 훈제연어가 동시에 제공된다는 것 뿐이다.

옛날 빕스의 상징이었던 폭립과 훈제연어만 보고 간다면 괜찮겠지만 신메뉴라는 연어 요리들은 기대 안하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