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생신에 식사하러 다녀온 더 가든키친 뷔페.
2년 전에 런치로 한번 가보고 두 번째였는데 이번엔 공휴일이어서 그런지 랍스터 집게다리 같은 게 있더라.
하지만 그 외엔 크게 음식 구성 차이는 못 느꼈다.
특히 주중 런치는 예약하면 30% 할인도 되기 때문에 런치 가성비가 아주 좋은 편이다.
주말/공휴일 가격도 호텔 뷔페 치고는 저렴한 편이지만 음식 가짓수가 밀리진 않고 분위기도 최근 리노베이션을 해서 나쁘지 않다.
회, 초밥류가 괜찮고 LA갈비도 베스트 메뉴.
하지만 2년 전에도 그랬지만 중식 쪽은 거의 다 별로다.
10만 원급 호텔 뷔페는 부담스럽고 무스쿠스나 토다이급보다는 나은 곳을 찾는다면 가성비면에서 괜찮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