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회식이 있었던 성수동 성수연방 피자 시즌.
맥주는 홀을 함께 사용하는 자파 브루어리에서 따로 주문해야 한다.
사이즈는 10인치와 13인치 두 가지인데 10인치는 생각보다 작고 13인치는 돼야 2~3명 먹을 듯.
골고루 먹으려고 전부 하프&하프로 주문했고 가격은 둘 중 비싼 피자에 2천 원 추가됨.
개인적으로 스테이크&파 피자가 가장 맛있었고 콰트로 버섯&계란 피자도 괜찮았다.
올리브와 가지는 별로 안 좋아하는 토핑이고 디아볼라는 무난, 페퍼로니는 너무 뻔할 것 같이서 안 먹었다.
양파, 토마토, 파프리카로 된 피클이랑 코울슬로도 하나씩 시켰는데 둘 다 완전 별로다.
피클은 싱겁고 코울슬로는 그냥 날 양배추에 마요네즈 뿌린 수준.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별로 좋은 편은 아니라 생각되고 몇몇 토핑이 괜찮긴 하지만 빵이 너무 맛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