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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마이크론 Crucial P1 M.2 2280 NVMe SSD 1TB

아마존에서 직구한 삼성 860 EVO 1TB가 갑자기 사망했다.
하루만에 도착한 마이크론 크루셜 P1 패키지
SSD가 다들 그렇듯 내용물은 심플하다.
쉴드 붙이고 보드 장착.
구입한지 6년 된 크루셜 M500(좌)과 P1(우)의 속도 테스트 결과 비교.

 

누가 SSD는 초기 불량 아니면 거의 고장 날 일이 없다고 했는가?

누가 SSD는 삼성이 신뢰도 최고라고 했는가?

아마존에서 직구한 860 EVO 1TB SSD가 사용한 지 2년도 안돼서 죽어 버리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험하게 굴렸으면 억울하지라도 않겠는데 그저 게임 설치 전용으로 돌렸을뿐이라 갑작스러운 사망이 더 이해가 안 간다.

아예 CMOS에서부터 인식이 안 되는 상황이라 살릴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였고 직구 제품이라 삼성 AS도 못 받는 상황..

결국 빠르게 포기하고 OS 및 프로그램 설치용으로 6년째 잘 굴러가고 있는 마이크론 SSD를 다시 구입하기로 했다.

다음에 SSD를 사게 되면 자리 차지하고 선 지저분한 2.5인치 말고 M.2로 하려고 했었는데, 아예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 NVMe로 가기로 했다.

그렇게 선택한 것이 마이크론 크루셜 P1인데 문제는 이게 악명 높은 QLC다.

하지만 난 게임용으로 사용할 거라 데이터 보존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고, QLC의 단점인 수명도 문제 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무엇보다 직구했던 860 EVO와 달리 국내 정품으로 5년 보증이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구입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로 간단하게 돌려보니 거의 스펙대로 성능은 잘 나왔고, 6년 된 M500 SSD(SATA3)와 비교해보니 세월의 격차가 느껴진다.

아직 QLC 제품 치고는 가격이 다소 높다고 느껴지긴 하지만 준수한 성능에 부담 없는 가격이라 잘 구입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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