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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아웃백 서대문점 배달

치킨텐더 샐러드 (19,900원)
오지치즈 후라이 (9,900원)
치킨텐더는 진정한 사랑이다.
심술이랑 같이 먹어도 조합이 나쁘지 않다.
(번외편) 배달이라 좀 굳긴했지만 치즈를 엄청 많이 넣어줬다.

 

몇 번 가서 먹었던 아웃백 서대문점에 처음 배달을 시켜봤다.

서대문점은 딜리버리 전용 매장이 아닌 일반 매장이라 치킨텐더 샐러드의 허니머스터드 소스를 오뚜기 기성품이 아닌 아웃백 매장용 소스로 넣어줬는데, 소스의 비중이 워낙 크다 보니 사실 이것만으로도 만족이었다.

그리고 매장에서 먹어도 항상 소스가 모자르기 때문에 허니머스터드 소스 많이 달라고 요청사항에 적었더니 소스를 하나 더 보내준 것도 만족.

오지치즈 후라이즈도 매장에서 먹었을 땐 치즈가 너무 적어서 컴플레인을 넣기도 했었는데, 이번엔 실수를 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치즈가 많았다.

아무래도 매장에서 먹는 것 보다야 못하지만 코로나 시국에 집에서 편하게 먹는 걸 고려하면 이 정도면 만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