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즉석식품 코너에서 항상 양장피만 사 먹다가 40% 마감 할인에 혹해서 유산슬이랑 마라샹궈를 처음 사봤다.
뚜껑만 열어서 전자레인지에 2~3분 돌려 바로 먹을 수 있어서 편했고, 가격 대비 양도 꽤 푸짐했다.
맛은 유산슬이 더 좋았는데 건더기도 충실하고 간도 딱 맞았다.
마라샹궈는 마라맛이 너무 약하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다 보니 면도 좀 말라서 맛이 떨어졌다.
그래도 간편한 술 안주로는 둘 다 만족스러웠고, 다음번엔 난자완스를 먹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