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다음 날 배달로 또 먹음.
SPC그룹의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에 가봤다.
시그니처인 파워 보울은 구성 자체는 딱히 특별해 보이는 게 없었는데 소스가 맛있었다.
타코 마요 드레싱이라는데 타코 시즈닝 맛이 꽤 강해서 밋밋할 수 있는 샐러드 맛을 끌어올려준다.
비프 머쉬룸 라이스는 현미밥 위에 표고, 새송이, 갈색 팽이버섯과 소고기, 양파, 파프리카, 영양부추 등 구성이 전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어서 맛있게 먹었다.
현미밥이 포함되어 있다 보니 그냥 샐러드보다는 좀 더 포만감이 있는 것도 좋았다.
쨈이 마음에 들었는지 바로 다음날 파워 보울을 배달로 또 먹었는데 소스도 부족하고 양도 적은 느낌이라 매장보다는 만족도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