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랑 반찬 같은 거 없이 돈가스 단품으로도 팔기 때문에 집에서 반찬용으로 먹기 좋을 것 같아 주문해 봤다.
생선, 등심, 안심 한 장씩 해서 1.2만 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지만 크기가 작은 편이고 소스도 따로 주문해야 돼서 조금 양 많은 모둠 가스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맛은 분식점 돈가스보단 낫지만 돈가스 전문점이라고 하기엔 아쉬운 수준인데 생선가스는 냉동 기성품 느낌이고 안심은 수분이 전혀 없어서 팍팍하고 등심은 그나마 평범하다.
다 먹고 나니 엄마가 주말에 고기 사다가 돈가스 좀 만들어야겠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