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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마이클바이해비치 종로

문어&감자
문어&감자 및 파프리카, 초리조, 케이퍼에 토마토소스+오일 조합인데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
트러플 스파게티
미트 라자냐
기름지고 느끼해야 정상인 구성인데 이상하게 담백하다.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다이닝 레스토랑.

문어&감자는 맛은 괜찮은데 문어가 약간 질겼고 트러플 스파게티는 트러플 향은 나는데 버섯 풍미가 생각만큼 진하진 않았다.

라자냐도 생각과 달리 느끼하지 않고 오히려 담백한 맛.

음식들이 맛없는 건 아닌데 내 기준엔 간이 약하고 건강한 맛이어서 딱히 맛있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가격대가 좀 있지만 분위기 괜찮고 북적거리지 않아서 기념일 같을 때 조용히 식사하길 원한다면 나쁘지 않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