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스래쉬메탈 입문앨범이다.
한창 메탈리카vs메가데스가 유행할때 나는 메가데스편이었다.
어둡고 무겁고 공격적이며 냉소적인 사운드.
하지만 단순무식하게 밀어부치지 않고 변칙적이고 완급조절이 훌륭한 곡구성.
초기 스래쉬 메탈의 원형을 보여준 앨범이다.
녹음상태가 좀 안좋긴하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더 원초적인 느낌이 묻어있지 않나싶다.
Wake up Dead와 Good Mourning/Black Friday를 처음 들었을때의 충격은 지금도 잊을 수 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