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심시간엔 자리가 없어서 시간 내에 먹기 힘든 맛집이다.
그래서 버섯불고기전골에 맥주 한 잔 하려고 저녁때 갔더니 자리에 여유가 있었다.
버섯집답게 불고기 주변으로 8가지 버섯이 깔리는데 풍미도 좋고 다양한 버섯을 맛보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좀 먹다 보니 직원이 와서 영업이 9시까지라는 거다. 8시 넘어서 들어왔는데..
아쉽지만 영업시간 제대로 확인 안 한 우리 잘못이니 시간 맞춰 먹고 일어났다.





아쉬워서 근처에 있는 한식주점 한음으로 옮겨서 부추전에 막걸리를 한 잔 더 했다.
차분한 분위기에 맛도 무난했지만 메뉴 구성이 그리 내 취향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