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me

Dirt2





코드마스터의 전작이었던 그리드와 같은 엔진이 사용된탓에 익숙한 화면과 조작감을 볼 수 있다. 그래픽퀄리티에 비해 높지않은 사양은 최적화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는다.
아케이드형 게임이라 봐야겠지만 레이싱게임 초보들에겐 결코 쉽지않은 조작감을 선사하며 어느정도 익숙한 게이머들에겐 키보드로도 제법 괜찮은 드리프트 및 코너링의 손맛을 제공한다.
대쉬보드 시점의 디테일도 훌륭하고 레이싱자체의 구현은 더할나위 없지만 돈을 모아서 차츰 좋은 차량을 구입 또는 업그레이드 하거나 튜닝 및 데칼, 도장수집등은 단조롭게 구성되서 부가적인 흥미요소는 떨어지는편이다.
그리드때보단 나아졌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트랙수도 아쉬운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