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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아이사누키우동


규동


소고기 우동



왕십리 민자역사에 있는 아이사누키우동.

처음 갔을때 규동을 먹었는데 만족스러웠다. 왜? 고기가 많아서..

다음번에는 소고기우동을 먹었는데 이건 좀 싱거웠는데 그래도 나쁘진않았다.

나름대로 괜찮았기에 얼마뒤에 또 가게 됐는데 문제발생.

입구 카운터에 있는 여직원이 손님이 들어오면 웨이팅을 시키던지 자리로 안내를 해주던지 해야되는데.. 인사는커녕 아예 쳐다보지도않는거다.

결국 쨈이 기분잡쳐서 안먹는다고 나가버려서 못먹음..

다시 또 얼마뒤 비오는날 마땅히 먹을것도 없고해서 또 갔다. 지난번엔 바빠서 그랬겠지하며..

그런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인거다. 카운터 여직원은 아무런 안내도 없고 손님이 들어오는지 마는지 신경도 안쓰는거다.

그래서 안쪽을 들여다보니까 빈 테이블이 있길래 그냥 가서 앉으려고했다.

그런데 다른 서빙직원이 오더니 먼저 기다리는 손님들 있으니까 나가서 기다리라는거다.

뭐이런.. 그럼 카운터에서 웨이팅안내를 해줬어야지. 사람이 오던말던 쳐다보지도 않고서는 뭘 어쩌라고.

그럼에도 나는 그냥 참고 규동을 한번 더 먹고싶었지만.. 당연하게도 쨈은 또 열받아서 다신안온다며 나가버렸다.

아.. 나의 규동은 다시는 맛볼 수 없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