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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ime/lego,toy,figure

[레고] 76081 - 밀라노 vs 아빌리스크

박스 전면.


박스 후면. 가오갤2 오프닝 전투씬을 주제로한 제품이다.


1~4봉다리, 스티커, 미니 코믹북, 인스 2권의 구성.


1번 봉다리는 아빌리스크와 스타로드, 베이비 그루트가 포함.


물론 아빌리스크는 1회 조립 후 벌크행 예약.


2번 봉다리는 밀라노의 몸통 부분까지 담당.


딱히 특별한건 없다.


3번 봉다리는 한쪽 날개까지.


마지막 4번 봉다리로 다른쪽 날개와 마무리를하게 된다.


다른 각도.


좀 허전한 뒷모습.


가오갤 멤버들 탑승. 조종석에도 우겨넣으면 겨우겨우 들어가긴 한다.


로켓은 76079에 포함된것으로 이 제품엔 들어있지 않다.


가오갤 멤버들.


가오갤2 미피들 단체샷. 아이샤만 빼고 모두 수집.


가오갤2 제품 세가지 중 대형에 해당하는 76081 밀라노 vs 아빌리스크.

오프닝 전투씬을 제품화한 것으로 밀라노와 아빌리스크, 미피는 스타로드, 가모라, 드랙스, 베이비 그루트 그리고 네뷸라가 포함돼있다.

상식적으로 오프닝씬엔 나오지도 않는 네뷸라 대신 가오갤 멤버인 로켓이 들어가는것이 정상이지만 로켓은 소형 제품인 76079에다 넣어놨다.

이런 레고사의 속보이는 상술이 재수 없지만 뭐 어쩌겠는가.. 갖고 싶으면 더러워도 사야지.

참고로 이번 가오갤2에서 멤버들 못지않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욘두는 중형 제품인 76080에 배치시키는 기막힌 전략을 볼 수 있다.

결국 핵심 미피들을 다 얻기 위해선 세가지 모두 사야하는것.

우선 미피들은 전부 마음에 들게 잘 나왔다.

하지만 아빌리스크와 밀라노는 영 별로인데 아빌리스크야 그렇다쳐도 메인인 밀라노도 크기는 작고 디테일, 디자인 모두 생각보다 떨어진다.

특히 스티커가 많은게 실망스러운데, 그 흔한 계기판 프린팅도 하나 없고 죄다 스티커다. 유일한 프린팅 부품은 콕핏 뚜껑 하나.

물론 가격대나 블록수로 볼때 크게 기대하면 안되는 사이즈긴하지만 그래도 가오갤2 신제품들 중에선 가장 큰 기체인데 너무 존재감이 없다.

이쁘면 조립상태로 전시하려고 했으나 벌크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