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사무실 이사하기 전 배달로 한 번 먹어봤던 곳인데 이사 간 사무실 바로 맞은편에 매장이 있어서 지금까지 두 번 갔다.
고수 대신 방아잎을 넣은 일명 '서울 쌀국수'를 파는데 국물이 구수하고 맛도 나름대로 괜찮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동남아 쌀국수와는 전혀 다른 맛이라는 것에 유의해야 하고 가격 대비 면 양이 너무 적다.
밥을 무료로 제공하긴 하지만 나처럼 밥 말아먹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에겐 딱히 메리트가 없다.(면 먹고 싶어서 간 거지 밥 먹으러 간 건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