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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성수동 뚝섬우동김밥, 대돈집, 두남자의개수작

뚝섬우동김밥

참치김밥 + 라볶이
참치김밥
치즈김밥
잔치국수

이름처럼 뚝섬역 근처에 있는 분식집인데 맛보다는 가성비로 가는 곳이다.

점심시간에 가면 직장인들로 가득 차고 나는 김밥이랑 라볶이 먹으러 몇 번 갔던 곳이다.

생각보다 김밥이랑 라볶이 같이 하는 곳이 많지 않다.

대돈집

삼겹살 + 목살
오겹살 + 항정살도 추가

작년에 회식으로 갔던 곳인데 제주산 삼겹살, 오겹살, 목살이 170g 15,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항정살은 150g 18,000원)

하지만 숯불이 아닌 가스불로 돌판에 김치랑 콩나물 올려서 같이 구워 먹는 방식이라 숯불 직화구이를 선호하는 내 취향은 아니었다.

그리고 후기 찾아보니 요새는 안 그런 거 같은데 내가 갔을 땐 사진처럼 고기를 미리 잘라서 나왔는데 그것도 마음에 안 들었다.

두남자의 개수작

먹태구이
홍합탕
많이들 먹었다.

회식 2차로 갔던 곳인데 가게 이름도 마음에 안 들고 분위기도 내 스타일이 아니지만 생각보다 뚝섬역 근처에 늦게까지 영업하면서 단체로 들어갈만한 술집이 별로 없기 때문에 나름대로 희소가치가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