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나이에 내놓은 데뷔앨범의 엄청난 대박. 그뒤에 따라오는 두번째 앨범에 대한 압박은 모르긴해도 엄청났을것이다.
여러가지 방향이 있었겠지만 라이프하우스는 데뷔앨범의 스타일을 그대로 이어가기로 결정한것 같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전작과 같고 조금은 더 안정되고 차분해진 느낌정도.
아마 참신하고 새로운 결과를 기대했던 사람들은 실망했을것이고, 전작의 스타일을 바랬던 사람들은 비교적 만족했을것이다.
문제는 전작을 이어가는 안정적인 선택까지는 좋았으나 전작의 핵심이었던 Hanging By a Moment나 Sick Cycle Carousel, Breathing등을 능가할만한 임팩트를 가진곡이 없다는거다.
하지만 여전히 이들은 젊고 이제 두번째 앨범이고, 또 두번째 앨범이기때문에 부담을 어느정도 털어낸 세번째 앨범에 대한 기대가 생기는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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