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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Lifehouse - Stanley Climbfall (2002)


어린나이에 내놓은 데뷔앨범의 엄청난 대박. 그뒤에 따라오는 두번째 앨범에 대한 압박은 모르긴해도 엄청났을것이다.
여러가지 방향이 있었겠지만 라이프하우스는 데뷔앨범의 스타일을 그대로 이어가기로 결정한것 같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전작과 같고 조금은 더 안정되고 차분해진 느낌정도.

아마 참신하고 새로운 결과를 기대했던 사람들은 실망했을것이고, 전작의 스타일을 바랬던 사람들은 비교적 만족했을것이다.
문제는 전작을 이어가는 안정적인 선택까지는 좋았으나 전작의 핵심이었던 Hanging By a Moment나 Sick Cycle Carousel, Breathing등을 능가할만한 임팩트를 가진곡이 없다는거다.
하지만 여전히 이들은 젊고 이제 두번째 앨범이고, 또 두번째 앨범이기때문에 부담을 어느정도 털어낸 세번째 앨범에 대한 기대가 생기는것도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