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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ime/gundam,plamodel

[MG] 사자비 Ver.ka

박스 개봉한게 작년 12월이니 거의 1년만에 올리는 뒷북이 되어버렸다.

생각날때마다 야금야금 조립해서 버카 지옥 데칼을 지나 마감처리까지 끝내니 9월.. 내가봐도 징하다.

발매 1년이 코앞인 지금 이미 만인이 인정한 마스터피스가 되어버린 킷이니 긴말은 필요 없을듯.

조립 초반엔 사진도 열심히 찍어가며 만들었는데 정작 완성후엔 사진 찍기도 귀찮아서 몇장 없다.


심플하고 세련된 버카 박스샷. 들고만 있어도 왠지모를 뿌듯함이 느껴지는 빅 사이즈다.



푸짐한 내용물.


조립-먹선-데칼-마감순으로 진행.


HG만 만들다 오랜만에 MG를 그것도 버카킷을 만지니 손맛이 쫀득했다.


몸통 완성.


머리 부착. 좀 소두인 느낌이지만 버카니까 이해해야 한다. 그렇다고 HG사자비처럼 심하게 작지는 않다.


버니어 기믹이 내장된 팔뚝. 디테일은 좋지만 완성 후 가동이 썩 좋지는 않은편이다.


드디어 나온 지온 전지가동손. 뉴건담 버카의 그것보다 개선된걸 느낄 수 있다.




상반신 완성. 수많은 건덕들에게 황홀함을 선사한 어깨 프레임 노출 기믹. 회색과 은색으로 프레임을 분리해 입체감을 준 부분도 역시 훌륭.


프레임의 디테일은 그저그렇지만 입체감과 볼륨감은 좋다.


뒷 스커트 오픈 기믹도 포인트중 하나.


RG부터 시작해 뉴건담 버카에도 써먹었던 장갑 컬러톤 분할은 사자비에도 잘 적용 되었다.


본체 조립 완료.





백팩. 원작보다 프로페런트 탱크가 길어졌는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판넬.


데칼 붙이기전 세척. 원래 귀찮아서 세척 잘 안하는데 그만큼 특별 대우 모델이다.


본체와 부속 무장들.


데칼 작업 완료. 정말 지겨웠다.


무광마감 완료. 영일락카 한통을 아낌없이 쏟아 부었다.


별다른 포즈가 필요없는 박력.



듬직한 뒷태.



역시 우정샷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