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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아웃백 레몬시저샐러드, 레인지랜드립레츠, 앨리스스프링치킨 요즘엔 립레츠 쿠폰 끼워서 이렇게 먹는편.
아웃백 폰카 화밸이 개판이다. 다들 퍽퍽하다고 싫어하는 치킨 브레스트가 난 너무 좋다.
아웃백 둘이서 이정도는 먹어줘야지.. 꾸역꾸역.
아웃백 마침 가게된날이 4월부터 시작되는 한정메뉴 세트주문시 30%할인 기간이었다. 뭐 그래봐야 세트구성 자체가 가격 부풀리는 구성이라 그렇게 싼것도 아니지만 3일간만 할인한다니 먹기로했다. 빕스 스테이크에 비하면 2배가까이 될듯한 두께의 스테이크.. 역시 이런게 진짜 양키식 스테이크지. 고기가 얼마나 두꺼웠으면 미듐웰던으로 주문했는데도 거의 겉만 익은상태로 나와서 더 익혀달라고했다. 스파게티엔 아웃백 특유의 암내나는 시즈닝의 치킨이 들어가있는데 전에도 그랬지만 투움바 파스타보단 이게 덜 느끼하다. 꼬치는 두개중 하나만 새우고 나머지 하나는 야채만 꼽혀있어서 낚인 기분이었다.
아웃백 역시 한정메뉴니 신메뉴니 이런거에 도전하기보단 안전빵으로 가는게 만족도가 높은듯. 이걸 둘이서 다 먹었다니..
아웃백 차가운 샐러드에 스테이크를 올린거라 고기가 금방 식어서 딱딱해지는게 단점. 투움바 파스타보다 소스가 덜 진하고 좀 더 담백한맛.
아웃백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이것저것 골고루 먹으려고 기브미파이브를 시키고 혹시 모자를까봐 치킨텐더샐러드도 하나 추가.기브미파이브는 처음 시켜본건데 코코넛쉬림프와 양파튀김이 문제였다..코코넛조각을 붙여서 튀겨낸건데 처음 한입은 맛있다. 근데 딱 거기까지. 코코넛때문에 엄청나게 느끼하다. 특히 양파는 대박. 완전 느끼하고 달고 기름에 쩔은맛이다.코코넛의 단맛때문에 새우맛이나 양파맛은 나지도않고.. 그저 달고 느끼할뿐. 상상만해도 코코넛향이 다시 올라오는것같다..과연 저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싶을정도다. 뭐 있으니까 안없애고 팔고 있겠지만..코코넛 조각 빼고 그냥 튀겨냈으면 아주 맛있게 먹었을텐데.. 결국 꽤나 남은 상태로 포장해오고 말았다.코코넛은 나하고 절대 맞지않는다는 값진 교훈을 얻었던 날.
아웃백 도시락 매장에서 먹고갈까.. 도시락을 사서 밖에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도시락을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양도 넉넉하고 금방해서 나온듯 따뜻했다. 도시락 뚜껑에 제조시간까지 써붙여 놨더라.도시락 개당 부쉬맨 브레드랑 생수한통씩 껴주고 이런저런 소스들 제공된다.메인요리격인 치킨이랑 스테이크는 아웃백 매장에서 먹는거랑 다를바없고 괜찮았지만 저 볶음밥과 스파게티는 정말 허접하다. 차라리 안넣는게 나을듯.일반적인 도시락이라고 하기엔 가격이 좀 쎄긴하지만 이 구성으로 매장에서 먹는것보다야 물론 싸다.하지만 도시락은 각종 제휴할인이 불가능하다는거..그렇게 따져보면 그냥 매장에서 편하게 서비스 받으면서 먹고 할인받는게 낫지싶다.꼭 도시락으로 테이크아웃해가야 할 이유가 있는거 아니면 그리 매리트는 없는듯.
아웃백 아웃백 왕십리점. 샐러드는 짜고 파스타는 뻑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