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의 노트북 구입.
델 인스피론 15 모델인데 처음엔 XPS를 살까 고민도 했지만 역시 가성비의 인스피론을 선택했다.
그리고 일반 노트북과 2in1(7591)을 놓고 또 고민했으나 결국 범용성이 뛰어난 일반 노트북으로 결정했다.
2in1의 경우 태블릿을 따로 구입할 계획이 없는 입장에서 매력적이었으나 그래픽 카드가 MX250으로 게임은 거의 포기해야 하고 CPU도 저전력 모델이라 성능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제 구입한 지 한 달 돼 가는데 웹서핑 등 일반적인 사용부터 꽤 무거운 멀티태스킹까지 쾌적한 편으로 만족스러운 성능이다.
게임은 아직 돌려 볼일이 없었지만 게이밍 노트북이 아닌 만큼 지포스 1650은 적절한 조합이라고 생각된다.
재질이 일반적으로 쓰이는 알루미늄이 아닌 마그네슘 합금인데 델에서 말하기로는 알루미늄보다 35% 가볍고 강도는 비슷하다고 한다.
컬러는 진한 블랙은 아니고 건메탈에 가까운 느낌이다.(2in1 모델인 7591은 알루미늄 재질이며 더 진한 블랙이다)
무게는 1.7kg 정도 나가는데 결코 가벼운 건 아니지만 스펙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무게다.(거의 같은 사양의 고급 모델인 XPS가 더 무겁다)
인스피론 15 7590은 고성능 i7 H CPU와 16GB 램, 512 SSD로 균형 잡힌 스펙을 갖추고 있고, 지포스 1650으로 어느 정도 게이밍도 가능하며, 고용량(97WHr) 배터리를 탑재해 작업과 게임, 이동성까지 다목적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모니터와 노트북은 델을 선호하는데 앞으로 몇 년 간 고장 없이 잘 굴러가 주면 좋겠다.
주요 스펙 | |
CPU | i7-9750H (6C/12T) |
RAM | 16GB DDR4 2666Mhz |
GPU | GeForce GTX 1650 4GB |
Display | 15.6" FHD IPS, 300nits, NTSC 72% |
SSD | 512GB M.2 NVMe |
Network | 802.11ac 2x2 WiFi, Bluetooth 5.0 |
I/O | Thunderbolt 3 Type-C, HDMI 2.0, USB 3.0 x 3 |
Battery | 97WHr (6cell) |
OS | Windows 10 Pr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