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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PS5 듀얼센스 충전 거치대

박스샷
간소한 구성
PS5와 같은 룩(블랙앤화이트+하이그로시)이다.
듀얼센스 장착

 

플스5 구입한지 반년만에 듀얼센스 충전 거치대를 드디어 구했다.

플스5보다 충전 거치대 사는 게 더 힘들다는 말이 농담이 아니었다.

게임 커뮤니티 쇼핑 정보에 올라온 거 보고 들어가 보면 항상 품절 상태였고, 쇼핑몰에 입고 알림 해 놓고 알림 오자마자 들어가도 매번 품절이었다.

온라인 말고 이마트나 일렉트로마트, 파트너샵플러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 가면 물량이 넉넉하다는 얘길 듣고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하이마트 등을 퇴근길에 시간 내서 여러 번 가봤지만 한 번도 재고 있는 걸 본 적이 없었다.

결국 여러 쇼핑몰에 듀얼센스 충전 거치대 구입 페이지 띄워놓고 주기적으로 확인하다가 운 좋게 재고 들어온 직후 타이밍에 아슬아슬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주문 완료하고 새로고침 해보니 품절)

플스5 본체는 전 세계적으로 물량이 부족하다고 하니 그렇다 쳐도 액세서리까지 이렇게 구하기가 힘든 건 정말 피곤한 일이다.

충전 거치대가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지만, 사람이란 게 원래부터 없으면 불편한지 몰라도 있다가 없으면 바로 불편함을 느끼듯이 플스4 때 이미 그 편리함에 익숙해진 상태라 다시 찾게 되는 것 같다.

디자인은 별로 마음에 안 들지만 플스5와 맞춤이라 통일감이 있고, 듀얼쇼크4 충전 거치대와 비교해 충전 시 단자에 접촉시키는 게 훨씬 쉽고 편해져서 좋다.

이제 듀얼센스만 하나 더 사면되는데, 얼마 전 나온 레드랑 블랙은 둘 다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음 제품을 기다릴 생각이다.